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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사장에 이승범 KE 부사장 임명

한진관광 대표에 안교욱상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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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진그룹이 지주회사와 그룹 계열사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승범<사진 왼쪽> 대한항공 부사장을 한국공항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 박병률 대한항공 상무를 진에어 전무로 승진임명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지난해 말 사임한 한진관광 김정수대표 후임에는 안교욱<사진 오른쪽> 한진관광 상무를 신임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외 최정호 진에어 전무를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업계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조만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 진행경과에 따라 추후 임원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12일 한진그룹은 최정호 진에어 전무를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염두에 두고 대한항공 부사장에 임명한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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