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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_파타나퐁 퐁텅짜른 태국관광청 신임 소장

“여행관련업계와 긴밀한 관계 유지할 것”

  • 게시됨 : 2023-04-13 오후 4:38:22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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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한때 200만 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방문했던 태국. 해외여행의 첫 선택지이기도 한 태국은 코로나이후에도 꾸준하게 한국인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코로나의 빗장이 풀림과 동시에 해외여행객 유치에 태국정부관광청도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올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한국에서 태국관광 홍보 사령탑을 맞은 파타나퐁 퐁텅짜른(Pattanapong Pongthongcharoen/사진) 신임소장이 부임했다.

 

-취임소감 및 포부는

 

올해 한국과 태국이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해에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장직을 맡게 돼 뜻 깊다. 임기 3년간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것은 올 한해 110만 명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질 높은 골프여행객, 허니무너, 밀레니엄 세대 등이 지속적으로 태국을 방문토록 하는 것이다. 

 

또한 소프트 파워 Food, Film, Fashion, Fighting(무에타이 등), Festival 등 5F를 테마로 태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액티비티 들을 홍보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국인들이 태국에 대해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 페스티벌의 경우 작년 보령 머드 축제에서 태국 송끄란 축제를 홍보했으며 올 해 태국 송끄란 축제에서 보령의 머드 축제를 홍보할 예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태국방문 한국인 현황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태국방문 한국인 관광객 수는 189만 명이었다. 이에 따른 수익은 750억바트(한화 2조6500여억 원)였다. 지난 2022년에는 53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는 3월말기준 42만7100명이 방문해 말레이시아와 러시아, 중국에 이어 인바운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한해 한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는 110만 명이며 충분히 유치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체 외국인 유치목표는 2500만 명이며, 올해 3월말까지 610만 명이 태국을 다녀갔다.

 

-한국여행 관련업계와 협업은

 

한국내 외국관광청과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등 모든 여행관련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 최근 태국정부관광청은 대한항공과 여행업협회, 보령시 머드축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보령 머드축제에 참가해 문화교류를 하는 사례를 보여줬듯, 이러한 홍보를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관광청 정책에 따라 새로운 파트너들과 새로운 태국내 신규지역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한국에서는 서울과 부산이외 대전, 대구, 광주 등 지방도시에도 태국을 널리 알리고 싶고, 반대로 태국의 새로운 도시인 치앙라이와 끄라비, 사무이, 후아힌 등을 알리고 싶다.

 

-태국의 주요 관광정책은

 

어느 한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 정책을 펼치려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중국시장이 거대시장이었고 그 시장에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중국이외 다른 국가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태국 상황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한 나라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균형적으로 관광시장을 분배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

또한 소프트파워 F5를 적극 홍보해 태국이 저렴한 관광목적지가 아닌 의미있는 여행지로 거듭남과 동시에 에코투어, 친환경적 여행 등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태국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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