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안시 태산의 절경 ©모두투어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중국 태안 문화 관광 홍보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문화 관광 자원 전시, 전략적 협약 체결 등 한국 시장에 ‘중화 태산 국태민안’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풍능빈 태안시 정부 부시장, 장뤄위 중국 주한국사무소 소장,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리퍼응 태산 풍경명승구 관리위원회, 이주영 충남 태안군 부군수, 배영창 한국여행업협회 사무국장과 모두투어, 홍진여행사, 미디어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과 한국의 문화 관광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호텔에서 태안 문화관광 홍보회가 개최했다. ©세계여행신문

이홍주 태안시 문화관광국 국장은 모두투어에 ‘태안시 문화관광 해외(한국) 홍보 센터’ 현판을 수여하고 겅헝원 태산과학기술학원 총장과 함께 태안의 한국 내 교류 교사 및 유학생 대표에게 ‘태안시 문화관광 해외(한국) 홍보관’ 명예 증서를 수여했다.

당공위 태산 관광지 위원, 리퍼응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관광지 특별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에 산과 바다를 넘어 중화 5천년의 찬란한 문명을 담고 있는 신성한 태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홍보, 관광 교류, 국제 협력 등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했다.

풍능빈 태안시 정부 부시장 ©세계여행신문

풍능빈 태안시 정부 부시장은 양국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우호적인 교류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국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에 따라 양국 문화 관광 교류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태안은 이번 홍보회를 계기로 문화 관광, 경제 무역, 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상호 보완을 통해 이익 실현 및 우호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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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회를 통해 한국어 버전의 태안 문화관광 홍보 영상, 태안 도시 영상, 미니시리즈 ‘소원이 이루어진 태산’ 등을 상영하며 한국 파트너사들과 태안 및 태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동시에 사진 전시회를 통해 약 30점의 태안 풍경과 인문 주제를 다룬 다채로운 사진들이 전시되어 한국에 태안과 태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모두투어와 태산 풍경명승구는 MOU를 체결했다. ©세계여행신문

중국 산동성 태안에 위치한 중국 5대 명산인 태산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방문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관광명소다.

(왼쪽부터)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 풍능빈 태안시 정부 부시장, 리퍼응 태산 풍경 명승구 관리위원회 ©세계여행신문

풍능빈 태안시 정부 부시장은 “문화관광 홍보회를 통해 양국 관광업계의 이해와 신뢰가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두투어와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협력 강화하고 양국의 관광산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