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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백만 명 달성 가능할까?

  • 게시됨 : 2019-10-31 오후 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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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본노선 전면 중단

티웨이항공 제주노선 철수

중국, 동남아 등 신규노선 취항 박차

 

 

일본노선 전면 중단에 이어 티웨이항공의 제주노선 철수로 이용객 100만 명 달성이란 무안 국제공항의 목표가 실현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 8월까지 전국 15개 공항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증가율을 자랑했다. 9월말 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7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만명)보다 82.2% 증가했다. 하지만,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100만 이용객 달성이 잇단 악재로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지난 달 26일 무안 국제공항 발 일본 노선이 모두 중단됐다.

 

 

상반기 일본 기타큐슈·오이타·후쿠오카 노선이 차례로 폐쇄된 데 이어 도쿄, 오사카 노선까지 결국 중단됐다. 원인은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반일운동의 여파에 따른 것으로 5월까지 국제노선 이용객 중 30% 이상을 기록했던 일본노선 이용 여객 수는 8월 이후 10% 대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일부 일본 노선의 감편과 운항 중단이 있었지만 9월까지 일본 노선의 공급석이 전체 국제노선의 30%를 차지했던 것과는 꽤 상반된 차이를 보이는 이용률이다.

<일본노선 점유율 추이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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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의 제주노선 철수도 무안국제공항의 발목을 잡았다. 티웨이항공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지난 달 28일부터 제주노선을 철수했다. 티웨이항공의 제주노선의 이용객은 매달 만 명 안팎으로 국내선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여왔다.

 

 

전남도는 이를 만회하기 위한 신규노선 확대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추경 예산에 항공사 손실보전금 4억5000만원을 증액해 항공사의 국제노선 다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중국 옌지노선과 장자제 신규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다음 달 초 중국 하이난 산야 노선, 12월 괌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공항은 신규 취항한 중국과 괌 노선 활성화가 무안공항 100만 명 이용객 목표 달성에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일본 노선에서만 올 하반기 당초 예상치보다 10만 명 이상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티웨이항공 제주노선까지 철수된 상황에 신규 취항노선이 감소분을 메우기에는 벅차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에디터 사진

 

한편 무안국제공항의 높은 이용객 증가율은 다양화된 국제노선에 기인한다. 올 9월 무안국제공항 발 국제노선은 대만, 일본(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오이다), 마카오,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필리핀(세부, 칼리보), 태국(방콕), 베트남(나트랑, 다낭), 중국(상하이, 옌지),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등 총 16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대만, 오사카, 나고야, 방콕, 다낭, 나트랑, 하노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일본 노선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 취항 노선이 얼마만큼 감소분을 메우고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디터 사진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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