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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시드니’상품으로 경쟁력 강화
PEOPLE랜드공감 7_영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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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8-13 오전 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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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전문 랜드사 영투어가 직항이 없는 피지의 접근성 한계를 오히려 상품 경쟁력으로 활용해, 호주 시드니와 피지를 잇는 연계 상품을 하반기 주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명희 대표가 2007년 설립한 영투어는 30년 넘게 쌓아온 현장 경험과 남태평양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호주, 뉴질랜드, 피지 지역을 전문으로 다뤄왔으며, 허니문과 가족여행, FIT은 물론 인센티브, VIP 그룹·골프, 공무원연수·기관방문 등 여행 목적별로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직거래를 기반으로 한 견적 제안과 신속한 예약·수배 대응 체계를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현지 사정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규모의 팀만 수주한다는 원칙도 유지하고 있다.

영투어 문명희 대표ⓒ세계여행신문 피지 마타마노아ⓒ영투어
영투어의 시드니+피지 연계 상품은 피지 관광청·피지항공과의 협업으로 현지 지상비와 항공 운임 부담을 낮췄고, 한국인 스태프를 현지에 상주시켜 케어 체계를 갖췄다. 피지항공 등 경유 노선을 활용해 일본이나 홍콩 스톱오버를 결합하는 방식도 함께 운영 중이다.
허니문 상품은 내년부터 쇼핑 일정을 완전히 배제하는 방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전엔 식사가 대부분 포함된 일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포함 식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맛집 리스트를 제공하고 비상시 현지에서 카카오톡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갖추는 등 고객 자율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상품 구조를 바꾸고 있다.

피지ⓒ영투어
문 대표는 호주 하반기 시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다만 각종 컨벤션·행사 일정이 11월로 몰리면서 통상 성수기인 12월~1월보다 오히려 10~11월 현지 호텔 요금이 더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유류할증료 변동성도 하반기 변수로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문명희 영투어 대표는 "30년 넘게 이 일을 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고객 및 여행사와의 신뢰"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저가 상품이 아닌, 여행사와 손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알찬 남태평양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소정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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