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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2024 서울썸머비치 개장

7월 26일~8월 11일 운영··· 워터 슬라이드, 대형 수영장 작년 2배 규모

  • 게시됨 : 2024-07-24 오후 3:50:06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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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로 2회차를 맞은 ‘2024 서울썸머비치’를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하여 7월 26일~8월 11일까지 17일간 광화문광장에서 행사 전 기간 13:00~20:00까지 운영한다.

 

서울썸머비치는 작년 68만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도 사전 예약에 2200여 명이 신청하고 개장 전부터 이용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2024 서울썸머비치는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된 ‘광화 워터파크’존과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인 ‘썸머피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화 워터파크’에는 높이 7.5m의 워터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이 조성돼 작년보다 2배 더 커진 규모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하여 ‘라춘도쬬비치’라는 컨셉 하에 라이언과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높이 7.5m(탑승높이 3m), 길이 8m의 슬라이드 2조가 시민을 맞이하며, 한 슬라이드당 2명씩, 동시에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슬라이드는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110cm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할 수 없으며, 낙하지점에는 카카오프렌즈 아트웍으로 꾸며진 에어풀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슬라이드 외에도 대형 라춘 에어벌룬 포토존 및 춘식버스, 죠르디 이벤트존이 조성돼 도심속 피서 공간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2배 커진 대형 수영장은 길이 40m, 수심 1m 규모를 자랑하며 약 400명의 입장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수영장 위쪽으로는 차양막이 설치되어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광화 워터파크는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1부당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 1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입장 인원을 조절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원활한 현장 운영을 위해 시설 이용 시에는 성인과 어린이(유아 포함) 모두 입장 시 배부받은 당일 날짜와 회차 구분이 가능한 입장 팔찌를 착용해야 하며, 재입장 시에도 팔찌 착용 여부에 관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광화 워터파크는 13:00~20:00까지 총 5부 [▲1부(13:00~14:20), ▲2부(14:30~15:50), ▲3부(16:00~17:10), ▲4부(17:40~18:50), ▲5부(19:00~20:00)]로 운영된며, 물놀이 시설의 청결을 위해 각 부가 끝나면 10분간의 휴식 및 수질관리 시간이 있으며, 전반적인 현장 정비 및 수질관리는 3부와 4부 사이인 17:10~17:40에 30분간 진행된다.

 

또한 물놀이 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또는 캡모자)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면티나 청바지 착용 시 입장이 불가하다. 신발은 아쿠아슈즈만 착용할 수 있으며, 맨발 입장도 허용된다. 유아 및 어린이 단체 입장객의 경우 4명당 1인의 보호자가 동반되어야 한다.

 

탈의실, 건조실 등 물놀이를 위한 편의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그늘 정자(파고라)와 평상도 마련된다. 탈의실은 이순신장군 동상 뒤편으로 총 2동이 설치되며 남·여 탈의실(각 2칸)과 가족 탈의실(8칸)로 구성된다. 탈의실 시설 인근에는 탁상형 선풍기 10대가 설치된 건조 시설이 마련되어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모두 3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였고, ‘광화 워터파크’에는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관리요원을 포함, 평일 21명, 주말 27명의 인력이 상주한다.

 

또한 썸머피서존은 동일하게 13:00~20:00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세종대왕 동상 전면에는 비치파라솔, 그늘막 등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썸머피서존이 조성돼 도심 속 피서지 분위기를 더했고, 하나은행과 협업한 썸머피서존에는 비치파라솔 휴게존, 아트 그늘막 휴게존, 쉘터 휴게존이 들어설 예정이며, 마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야자수 나무 등의 소품을 활용해 꾸며진다.

 

썸머피서존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 선풍기, 돗자리 증정 등을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썸머피서존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하나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공식 마스코트 별돌이, 별송이 부채를 1일 300명 한정으로 증정하고, 현장에서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참여 시 뽑기를 통해 ▲모기 퇴치용 팔찌 ▲돗자리 ▲암튜브 ▲손선풍기 등 여름철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광화문광장 썸머피서존 인근에는 서울시 ‘K-FOOD FESTIVAL 넉넉’ 행사가 진행되며, 대한소상공인협회와 협업하여 24개 부스에서 여름철 소품을 판매하고, 2개의 음료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을 활용한 서울마이소울샵 팝업스토어도 조성돼 에코백, 머그컵, 마그넷, 스포츠보틀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20여 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광화문광장에서 처음 개최된 서울썸머비치는, 시민들뿐 아니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도 방문하는 등 68만 명이 찾은 도심 속 인기 피서지가 됐다.”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추가해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출처=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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