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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대서양과 사하라 사이, 아가디르가 뜬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영 이후 관심 급증… 새로운 북아프리카 여행지 주목

  • 게시됨 : 2025-06-13 오전 9:42:07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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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모로코 편’이 방영된 이후, 북아프리카의 이국적인 감성과 다채로운 풍경을 간직한 나라, 모로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라바트, 페즈, 탕헤즈 등 다양한 도시의 매력과 함께 아틀라스 산맥과 사하라 사막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자연경관이 소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간 유럽이나 동남아 위주의 해외여행지에 익숙했던 한국 여행자들에게, 모로코는 아직 낯설지만 ‘한번쯤 가보고 싶은 미지의 나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팸투어 콘텐츠와 SNS를 통해 아가파이 사막의 캠핑, 페즈의 전통시장(수크), 탕헤즈의 예술적인 감성 도시 이미지, 그리고 라바트의 세련된 분위기 등이 노출되며 ‘모로코 여행’에 대한 실질적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대서양 연안의 해변 도시 아가디르는 사하라 사막과 인접하면서도 연중 따뜻한 날씨와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리조트 휴양지로, 유럽권 가족 여행자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숨은 명소다.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최근 모로코관광청의 한국 내 홍보 활동과 콘텐츠 확산을 통해 인지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아가디르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로빈슨 클럽 아가디르’는 특히 주목할 만한 숙소다. 독일계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로빈슨은 ‘스포츠+휴식+가족’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26여 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리조트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로코는 아랍, 유럽, 아프리카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권으로, 다양한 도시마다 개별적인 매력이 뚜렷하다”며, “방송과 SNS, 관광청 콘텐츠 등으로 인해 한국 여행자들도 더 이상 ‘먼 나라’가 아닌 현실적인 휴양지로 모로코를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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