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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국제선 여객수, ‘3년 연속’ 대형 항공사 추월

국토교통부, 올 1~6월 상반기 분석

  • 게시됨 : 2025-08-27 오후 5:20:48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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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여객 수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항공사를 모두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고 여파로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여객이 줄었지만, 이스타항공과 진에어 등 다른 LCC들의 여객이 늘면서 감소분을 상쇄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출발·도착 합산)는 총 4582만968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LCC 8개사의 국제선 이용객은 1578만1630명(34.4%)이었다. 이는 대한항공 947만4488명과 아시아나항공 618만 1907명을 더한 대형 항공사의 국제선 탑승객 1565만6395명(34.2%)보다 12만여명 많다. 외항사 1439만1661명(31.4%)을 140만명 가까이 웃돈다.

 

상반기 기준 LCC 국제선 이용객 수는 대형 항공사를 처음 추월한 2023년 이래 3년 연속 우위를 보였다. LCC들은 2023년 이후 엔데믹 전환에 발맞춰 일본과 동남아 등 관광 수요가 높은 중· 단거리 노선에 집중하며 여객 수를 크게 늘려 왔다. 다만 LCC와 대형 항공사의 점유율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 2.6%포인트(35.7%·33.1%)에서 올해 상반기 0.2%포인트로 좁혀졌다. 대형 항공사 여객이 1년 새 150만명 가까이 늘어나는 사이 LCC 여객은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사고 영향으로 52만명 증가에 그치면서다.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359만여명이 탑승, 지난해 상반기 432만여명 대비 여객이 73만명(16.9%) 줄었다. 제주항공은 사고 이후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항공편을 줄이면서 상반기 공급 좌석 수가 10% 넘게 감소했다. 제주항공은 상반기 진에어 347만여명, 티웨이항공 338만 여명 등을 제치고 국내 LCC 1위 자리는 지켰다.

 

에어부산의 올해 1∼6월 여객은 205만여명으로 작년 상반기 218만여명 대비 13만명(5.9%) 감소했다. 지난 1월 여객기 화재로 항공 수요가 몰리는 1∼2월에 운항이 축소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에어서울도 작년 동기 대비 4.7%(43,000여명) 줄어든 88만여명이 탑승했다. 일부 항공기의 정비 및 운영에 문제가 생기면서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발 도쿄, 다낭, 후쿠 오카, 보홀 등 노선 항공편이 비운항 처리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새 항공기를 도입하거나 신규 취항·증편에 나선 LCC들은 국제선 여객이 늘었다.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이스타항공은 1년 새 여객이 74만명에서 135만여명으로 81.2%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새 항공기를 4대 들여오고, 인천-도쿠시마·알마티, 부산-치앙마이 등 다수 노선에 취항하면서 여객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진에어는 34만여명(11%), 에어로케이(57만여 명)는 21만여명(58.8%), 티웨이항공은 18만여명(5.8%) 늘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운임이 저렴한 데다 장거리보다 부담이 덜한 단거리 국제선에 집중하는 LCC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LCC들이 지방공항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린 점도 증가세에 보탬이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자료 출처=에어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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