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EK)은 지난2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취항 20주년 기념 갈라디너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오르한 아바스 수석부사장, 장준모 한국지사장을 비롯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EK의 20년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K는 지난 2005년 3월7일 인천~두바이노선을 첫 취항 이후 현재 주10회 운항으로 확대하는 등 한국시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EK

이날 20주년 행사에는 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장준모지사장 퇴임식도 병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지사장은 지난 2014년 2월 신임지사장으로 취임해 11년 8개월동안 근무했으며, 이날 행사가 그의 마지막 근무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