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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9개 항공사 45개 노선 운항

일본 줄고, 동남아·중국선 증가

  • 게시됨 : 2020-01-06 오전 10:04:43 | 업데이트됨 : 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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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이하 대구공항)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제선에 9개 항공사(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비엣젯항공, 중국동방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 사천항공)가 12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러시아, 몽골, 괌), 45개 노선을 운항했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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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11월까지의 운항은 1만6925편, 여객은 240만9951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0.6%, 32.1% 늘었다. 전국에 있는 공항 중 국제선 공급이 40% 이상 증가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렇듯 1년 만의 가파른 성장은 지방공항의 발전 가능성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일본 노선이 대폭 축소됐고 티웨이항공이 필리핀 클락, 칼리보(보라카이)로 가는 노선에 새롭게 취항했다. 또한 베트남 나트랑, 중국 장자제 노선도 신규 취항해 대구·경북 지역 여행객들의 노선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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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구공항은 경북·대구통합신공항 이슈로도 뜨거웠다. 2020년 신공항 착공을 목표로 하고 지난 12월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공청회가 열리는 등 공항 이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과 대구 지역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공항규모가 기존 대구공항 규모보다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활주로도 늘어나 장거리 노선 등의 유치 가능성도 높아진다.

 

 

다만 대구시민들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 향후 사업 방향을 두고 대구공항에 대한 관심이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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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개


경상도 중심부에 있는 대구국제공항은 입지상 전국을 쉽게 연계할 수 있는 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 경북의 유일한 국제교류 중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김해국제공항과 더불어 영남권 거점공항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경주지역, 경북북부권 등을 찾는 중국, 일본 관광객 유치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공항 아시아 지역 점유율 높아' 기사에서 계속>

https://www.gtn.co.kr/home/news/news_view.asp?news_seq=7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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