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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8월 재출범… LCC ‘새 바람’ 예고

양양국제공항 거점… 위닉스 품에 안긴 ‘파리타항공’ 새 출발

  • 게시됨 : 2025-05-30 오후 6:20:24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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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LCC 파리타항공이 오는 8월 본격적인 운항 재개를 목표로 LCC 시장에 재도전한다. 쾌적하고 행복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 아래, 하늘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에디터 사진

 ©파라타항공 홈페이지 캡처

 

파리타항공은 2016년 플라이양양으로 설립됐다. 이후 2019년 플라이 강원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와 경영난으로 인해 2023년 5월 운항을 중단한 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7월 기업 ‘위닉스’에 인수되며 파라타항공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출범을 예고하고 있다.

 

파라타는 하늘색을 뜻하는 한글 ‘파랗다’에서 영감을 받아, 푸른 하늘처럼 쾌적하고 기분 좋은 비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현재 파리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 재발급을 추진중이다. 중장거리 여객기 A330-200 1대를 임차 도입할 계획이다. 사업 초기에는 단일 기재로 출발하며 A330-200 여객기 도입으로 알 수 있듯 국제선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과거 플라이강원 시절에는 국내선 양양-김포, 양양-여수와 국제선 양양-하노이, 양양-도쿄(나리타), 양양-클락 등 다양한 국제선을 운항하며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차별화 전략을 시도한 바 있다.

 

파리타항공은 LCC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LCC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선 차별화된 서비스, 안정적인 기재 확보, 유연한 운항 전략 등이 관건일 것으로 분석된다.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다시 한 번 날갯짓을 준비 중인 파라타항공은 항공업계는 물론 지역 여행업계도 이들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리타항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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