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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역대 최대 규모 ‘라플란드’ 항공편 확대 운항
로바니에미·이발로 대폭 증편… 북유럽 여행 수요 늘려 공격적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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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5-30 오후 6:19:07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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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는 올해 동계 시즌에 핀란드 라플란드행 항공편을 역대 최대 규모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북부에 위치한 라플란드는 오로라 헌팅과 산타 마을 방문 등 이색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여행지다.
로바니에미 ⓒ핀에어
핀에어는 산타클로스의 공식 항공사인 만큼 산타클로스의 고향 로바니에미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헬싱키-로바니에미 노선은 전년 동계 시즌 대비 10회 늘린 주 최대 72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토요일 최대 16회, 일요일 최대 14회 운항한다.
핀란드 최북단 ▲이발로 노선은 주 최대 33회로 ▲키틸라 노선은 전년 대비 7회 늘어난 주 41회로 확대 운항한다. 이처럼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운항 횟수를 대폭 늘렸으며, 3월에도 기존보다 항공편을 추가해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더불어 핀에어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특히 수요가 높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행 항공편도 기존 대비 주 4회 확대해 총 주 11회 운항한다. 화산, 빙하, 온천, 폭포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아이슬란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연중 내내 라플란드로 직항편을 운항하는 명실상부 북유럽 대표 항공사다.”라며 “이번 동계 시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좌석을 마련한 만큼,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북유럽의 아름다운 겨울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플란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데일리 운항하는 서울-헬싱키 노선을 통해 헬싱키에 도착한 뒤 목적지에 맞춰 환승 가능하다.
핀에어 항공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핀에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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