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가 새로운 B2B 전용 호텔 예약 플랫폼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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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림투어는 지난달 27일 ‘2025 TRT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판매여행사들에게 호텔 예약 플랫폼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소개해 업계의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는 TRT 시스템의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로, 박종선 현대드림투어 대표, 천정현 현대드림투어 상무, 관광청,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TRT는 유럽 열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여행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전 세계 호텔 예약 서비스를 론칭하여 ‘더레일앤텔’이라는 여행사 전용 홀세일 플랫폼을 완성했다. 현재 400개사가 넘는 여행사와 제휴를 맺었고 단순한 공급 플랫폼을 넘어 여행사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 발표했다.

TRT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예약부터 정산까지 한번에 가능한 ▲All in One 예약 솔루션, 여행사 맞춤으로 설계된 ▲여행사 중심 인터페이스, 실시간 재고 및 객실 타입이 확인 가능한 ▲초대형 인벤토리,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자동 연동 기능을 갖춘 ▲실시간 글로벌 특가 등의 시스템이 있다.

특히 원클릭 바우처 및 인보이스 시스템을 통해 예약 완료 후 클릭 한번으로 모든 문서를 자동 생성 및 출력 가능하다. 또한, 양방향 피드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문의 및 요청사항에 대한 답변이 히스토리에 자동으로 기록돼 언제든지 편리한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선 현대드림투어 대표 ⓒ세계여행신문

박종선 현대드림투어 대표는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예약 플랫폼이 아니라 여행사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흐름”이라며 “파트너들과 진정한 상생과 지속 가능성에 힘쓸 것”이라 강조했다.

현대드림투어는 올인원 호텔 예약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여행사를 넘어 B2B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여행사 직원들의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한 TRT 호텔 예약 시스템은 앞으로 국내 B2B 여행 시장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