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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가 업계 대표들에게 묻다] 홍콩·일본 사태, 언제쯤 회복될 것으로 보나?

  • 게시됨 : 2020-01-22 오후 8:51:40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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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7·8개월째 ‘여행악재’로 작용

‘중국발 바이러스 확산될까’ 노심초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곳이 여행업계다. 한·일간의 무역분쟁과 홍콩의 대규모 시위 역시 우리 여행업계에 상당한 데미지를 입히고 있다. 더욱이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벌써부터 중국 여행이 무더기 취소되고 있다. 중장년층의 동남아 골프수요도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3월 홍콩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며 전개한 시위가, 6월에는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로 확산됐다. 장기화된 시위는 송환법 폐지 요구에서 민주화 운동으로까지 확대됐다. 현재 홍콩의 시위는 8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홍콩 도심에서 입법회 선거의 완전 직선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일간의 무역분쟁도 아직 뚜렷한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경제산업성이 대한민국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치에 사용되는 소재의 수출 제한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무역 분쟁에 돌입한지 벌써 7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나마 새해들어 한·일간의 관광교류는 조금씩 풀려 돌파구를 찾아나서는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계 대표들로부터 이러한 여행악재들이 언제쯤 회복될 것인지 물어봤다.

 

 

도쿄올림픽 이후 한·일 관광교류 정상화 기대

 

새해들어 크게 변화하는 모습은 눈에 띄지 않지만 지난해 말 한·일 회담에서 양국 수반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고 이에 따른 실무진들의 움직임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우리 회사의 경우 매년 시리즈로 나갔던 인센티브팀이 1월에 첫 출발을 했다. 2월에도 타그룹사 인센팀 출발이 확정된 상황이다. 기존 전시회 시장 수요는 줄었지만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으며, 겨울방학기간 동안 JR패스 판매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조금씩 시장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듯 해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7월 도쿄올림픽 이후부터 한·일 관광교류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차병흔 코스모트래블 대표>

 

 

홍콩여행은 2분기 후반부터 다소 움직일 듯

 

홍콩시민들의 민주화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는 과격한 시위보다는 평화적인 시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홍콩 사태는 2분기 후반에나 개별이든 패키지든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분쟁은 7월 도쿄 올림픽이 가까워지고 있음에도 양국 간 명분 있는 양보 없이는 2분기 말 이나 돼야 그런대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설 연휴에 일본행 좌석은 대부분 만석인 것으로 보면 소리 소문없이 자유여행객들이 일본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기업체나 정부행사, 인센티브 수요 등은 여전히 얼어붙어있는 상태다.

 

<김명섭 여행114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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