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대형여행사 중심' 시장 재편 지속

한화리서치센터 자료 분석

  • 게시됨 : 2021-06-03 오후 6:10:18 | 업데이트됨 : 5일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수요 급증시 안정적인 좌석공급 가능한 대형사 유리

 

 

올 하반기 여행시장부터 규제가 조금씩 풀릴 경우 보복소비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여행사 중심으로 시장재편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이하 한화리서치센터)가 내놓은 ‘여행사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한국인 입국 시 자가 격리를 완화하는 국가들이 서서히 증가하자 여행사들도 해외여행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순차적으로 백신여권 도입 등 규제가 개선될 경우 폭발적인 수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화리서치센터는 코로나19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보복 해외여행 수요에 대해 자금난 불황을 버텨낸 여행사, 그 중에서도 항공사로부터 원활히 좌석을 공급받을 수 있는 대형 여행사와 코로나 19관련 위기 발생 시 민첩한 긴급 대응이 가능한 안전한 여행사로 보복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근거로 한화리서치센터는 글로벌금융위기와 코로나19의 공통점을 예로 들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는 질병이 원인은 아니지만 아웃바운드 급감을 경험한 시기로, 2009년과 2010년 아웃바운드 감소율은 각각 -11%, -23%였으나 2011년 회복시기에는 +34% 증가했고 이후 7년간 연평균성장률은 +10%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010년 회복기를 맞아 급증하는 수요를 위해 항공권 하드 및 소프트블록 확보 등 공급준비가 원활하고 안정적인 대형사 중심으로 예약이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져, 대형여행사(하나·모두투어)의 시장점유율은 가장 큰 폭(+4%p)으로 확대된 바 있다.

 

 

에디터 사진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NHN, 여행박사 사업 정리 본격화
단순 여행플랫폼에서 이젠 경쟁자로?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기타큐슈 신규 취항
여행박사, 이달안에 ‘폐업’ 판가름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캠페인 2025 개최
올 여름 전세기 모객 어쩌나?
5월 내국인출국 239만명---2019년 대비 99.6% 회복
베트남, 천연동굴 ‘드래곤 펄 케이브’ 정식 개장
영남권 관광업계, 황진웅 초대 지회장 취임
비스터 빌리지, ‘더 빌리저’ 매체 론칭
이번호 주요기사
비욘드코리아, 아우스트랄리스 크루즈 상품 소개
발트 3국, 로드쇼… 중세와 현대의 조화
도쿠시마현, 도쿠시마의 진짜 매력을 전하다
영남권 관광업계, 황진웅 초대 지회장 취임
투르크메니스탄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 신규 취항
단순 여행플랫폼에서 이젠 경쟁자로?
여행박사, 이달안에 ‘폐업’ 판가름
올 여름 전세기 모객 어쩌나?
5월 내국인출국 239만명---2019년 대비 99.6% 회복
[2025년7월첫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