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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항공, 7월부터 서울-쉼켄트 주 4회 운항

  • 게시됨 : 2026-03-06 오전 10:41:07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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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캇항공 26년 하계시즌 노선 설명회ⓒ세계여행신문

 

2025년 한 해 동안 카자흐스탄을 찾은 한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26% 급증하며 역대급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스캇항공이 한국행 노선 공급석 확대에 나섰다. 카자흐스탄 최대 민간 항공사인 스캇항공은 지난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6 하계 시즌 노선 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쉼켄트 노선 증편과 함께 한국 여행객 특성에 맞춘 고도화된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누르갈리 아리스탄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적인 정치적 환경과 활발한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아리스탄노프 대사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C5+K(중앙아시아 5개국+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토카예프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적 및 관광 교류는 양국의 다층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카자흐스탄 인바운드 관광의 주요 해외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언급하며, 최대 30일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활용한 단기 및 심화 여행의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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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갈리 아리스탄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세계여행신문

 

1997년 설립된 스캇항공은 현재 43개의 국제 노선과 13개의 카자흐스탄 국내 노선을 운항하며 중앙아시아를 잇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3월 29일 하계 시즌부터 서울~쉼켄트 노선을 기존 주 3회(월·화·금)로 운항하며, 7월 12일부터는 토요일 편을 추가해 주 4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쉼켄트는 알마티, 아스타나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주요 거점 도시로서 고대 실크로드의 정취를 간직한 문화 관광 루트와 산악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충지다. 이번 증편을 통해 쉼켄트는 ‘중앙아시아 디스커버리’나 ‘유라시아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차별화된 테마 여행의 새로운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접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연계한 복합 일정 구성이 용이해, 여행사들이 보다 유연하고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스캇항공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최신 기종인 보잉 737 MAX를 투입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전 노선에서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아울러 스포츠 장비나 성지순례 단체 등 특수 수요를 고려한 유연한 수하물 정책을 운영하며, 여행사와 투어 오퍼레이터들이 보다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소정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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