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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에 여행·항공주 ‘평균 15% 하락’

  • 게시됨 : 2026-03-06 오전 11:17:32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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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단행된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중동발 정세 불안이 국내 여행과 항공 업종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공습 전후 일주일 사이 관련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의 종가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평균 주가는 약 16% 하락했으며 항공사들 또한 평균 약 1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에디터 사진

 

업계 대장주인 하나투어는 2월 27일 48,100원에서 3월 4일 39,950원으로 장을 마감해 약 17%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공습 전 28,100원에서 23,200원까지 하락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약 1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5일 현재 주식 시장은 그간의 급락세를 멈추고 일제히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2,450원 오른 42,4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모두투어(11,750원)와 롯데관광개발(19,290원) 등 여행주 전반이 오름세를 보였다. 항공업계 역시 대한항공이 24,500원까지 회복한 것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7,060원), 제주항공(5,350원) 등 주요 종목들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반등은 1,5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내려앉으며 과도했던 공포 심리가 진정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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