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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세기는 계획대로 간다”

하반기 주요여행사 전세기 운항 현황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1-07-15 오후 5:13:5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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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여행업계에 순풍이 감도는 듯 했으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4차 대유행이 발목을 잡고 있다. 여행업계도 이번 4차 대유행이 기대반 설렘반으로 준비 중인 추석전세기 시장에 불똥이 튈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세기를 준비 중인 여행업계는 4차대유행과 무관하게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유행세가 장기화될 경우 전세기 운항 및 모객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지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일일 1000명대 감염자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추석전세기 신규모객이 주춤해지자 전세기 준비업체들이 바짝 긴장하며 시장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각 사별 모객현황에 대해 대부분 밝히지 않고 영업비밀로 하는 등 극도로 민감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기 운항업체들의 경우 추석연휴 괌·사이판·하와이 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여행사별 하반기 전세기 운항현황을 살펴봤다.

 

 

하나투어

 

추석연휴 단독전세기로 확정된 인천출발 노선은 괌·사이판·싱가포르·블라디보스톡 등 4개 지역이다. 겨울시즌 전세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괌 노선은 9월 17·18일 에어서울, 9월 19일 티웨이항공으로 운항된다. 나머지 사이판·싱가포르·블라디보스톡은 9월18일 출발한다. 블라디보스톡은 인천과 부산에서 각각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으로 출발한다. 이외 사이판 트레블버블 상품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모두투어

 

추석과 겨울시즌 전세기 운항이 확정됐다. 모객현황은 대략 추석의 경우 40%, 내년 설 연휴 전세기는 10%미만의 모객상황을 보이고 있다. 추석전세기는 괌(9월 18일)·사이판(9월 18일)·태국 푸켓(9월 17·18일)·하와이(9월 17·20·21일)·바로셀로나(9월 18·25일/10월 2일) 등 5군데다. 내년 설 전세기는 괌·사이판·다낭·세부·방콕·대만·푸꾸옥 등 7군데로, 출발일은 내년 1월 29일이다.

 

 

참좋은여행

 

괌 단독전세기 운항이 확정돼 있다. 출발일은 9월18일이며, 감염자 확산추이를 보면서 추가로 사이판과 푸켓·나트랑·홋카이도 등 몇 개 지역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스페인 대한항공 전세기는 여러 여행사와 동시에 판매하고 있으며, 겨울시즌 전세기는 아직 논의하지 않고 있다.

 

 

노랑풍선

 

추석과 겨울시즌 전세기는 현재 논의 중에 있으나, 확정된 것은 없는 실정이다.

 

 

한진관광

 

해외여행 재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와이 전세기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 3탄으로 추석 하와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준비 중 이다. 출발은 9월 17·20일 두 차례 출발한다. 이외 전세기는 아니지만 괌/푸켓/스페인 상품도 예정돼 있다. 

 

 

롯데관광

 

추석 전세기로 괌·사이판·하와이·스페인·스위스 등 5개 지역에 모객활동을 하고 있다. 스위스의 경우 카타르항공으로 9월18일 출발하며 비즈니스 석을 이용한 스위스 완전일주 9일 상품으로 판매한다. 사이판 트래블버블 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 겨울시즌과 내년 설 전세기 및 전세크루즈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교원KRT

 

추석전세기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장거리 지역의 경우 추석연휴 전세기를 시작으로 두 세편 더 추진 중이며, 단거리의 경우 단발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계획된 추석전세기로는 괌·푸꾸옥·푸켓·보홀·호놀룰루·바르셀로나 등 6개 지역이다.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며 이달 말∼8월3일전까지 최종 결정된다.

 

 

온라인투어

 

진에어와 손잡고 추석전세기 해외여행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판매지역은 괌·세부·다낭·대만 등 4개 지역이며, 전세기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현대홈쇼핑을 통해 지난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 판매상품들은 연휴기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 직항왕복 항공권 또는 패키지여행 상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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