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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재취항’에 큰 기대

TALK_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

  • 게시됨 : 2024-08-29 오후 6:31:48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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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사진 왼쪽>©세계여행신문

 

 나가사키현의 직항 노선 재취항과 더불어 한국과의 관광 교류를 위하여 일본에서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가 방문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달 23일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 시마자키 마사히데 나가사키현 관광연맹 회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 및 정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해 나가사키현과의 상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월 22일 나가사키현과의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 이어 두번째 만남이다. 10월 27일 직항 노선의 재취항에 앞서 서로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여행 상품의 개발과 홍보, 지역 간의 확대 교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한일 간의 관광교류는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800만 명에 이어서 올해 1,000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라며 “일본 국민들의 한국 방문도 큰 폭으로 늘어나길 기대하며 나가사키현과 서울이 이 기회를 잘 살려서 교류가 확대되고 나가사키현이 한국 국민들에게 신흥 관광지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는 답사에서 “우리 현민들에게 한국은 지리적으로도 매우 가깝고 친근한 나라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기대하며 세계적인 동아시아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전 세계와도 연결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가사키는 역사도 아주 깊고 동서양의 매력도 지니고 있다. 양국 간의 협력과 우호 관계의 강화를 기대하며 나가사키현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와 시마자키 마사히데 나가사키현 관관연맹 회장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나가사키현에 대한 간단한 소개,
-일본에서 섬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가 나가사키 현이다. 또한 특색있는 해산물과 더불어 일본내에서 어종이 가장 많은 풍부한 지역으로 언제 오시든 시기에 맞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또한 오래된 역사와 네덜란드와 관련된 데지마, 시마바라, 쓰시마, 고토 등 다양한 지역이 있다. 나가사키역이 리뉴얼하여 신 역사가 생기고 신칸센이 개통됐고 세계적인 글로벌 체인 호텔들이 있다. 힐튼 호텔과 큐슈 지역에서 유일하게 메리어트 호텔이 있다. 온천으로 유명한 운젠과 오바마, 다양한 코스가 있는 골프까지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컨텐츠가 있다.


-간담회에서 나눈 직항 노선 운항은,
-9월 13일 한진관광을 통해 먼저 전세기가 운항되고, 정기편은 10월 27일에 취항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1988년에 이미 취항을 했었으나 2013년 운항이 중단되었는데 그 이후에 11년 만의 재취항이다. 이제 산을 겨우 넘은 상황이고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한국분들에게 나가사키의 많은 매력을 알리고 한국분들이 편하게 방문해 주시길 바라고, 정기편의 기회를 잘 이용하여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세계와도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액티비티에 대한 소개는,
-나가사키는 일본 국내에서 낚시의 성지이다. 시마바라와 미나미 시마바라는 낚시와 더불어 사이클링 하기도 좋고 추가로 마츠우라는 한국처럼 올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하이킹하기도 좋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그리스도교 역사와 관련된 순례길도 직항편 취항으로 접근성이 쉬워져 기대하고 있다.


-지진에 대한 걱정은,
-나가사키는 역사적으로도 지진이 적은 지역으로 알려져 걱정하지 말고 방문해주셔도 된다.


-한국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한국은 친근한 나라이다. 거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나라이다. 나가사키를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주시길 바라며, 나가사키를 방문하셔서 다양한 매력을 느끼시길 바란다. 나가사키현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서울시관광협회와 대한항공, 각 여행사 파트너들과 의사소통하고 힘을 합쳐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 우리 나가사키현에 방문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겠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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