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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툭 찬드라 라마 무티 바틱에어 CEO

‘한국시장에 큰 기대’

  • 게시됨 : 2024-12-12 오후 2:04:18 | 업데이트됨 :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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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세계여행신문 

 

 

다툭 찬드란 라마 무티<사진>는 바틱에어의 창립 CEO로서 항공사의 초기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년 이상의 풍부한 항공업계 경험을 토대로 수익 관리, 마케팅, 유통 등 상업적 운영과 더불어 항공 정보 기술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바틱에어의 성공적 여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19년 8월까지 CEO를 재임하여 바틱에어의 초석을 다진 후, 라이온 에어 그룹의 전략 디렉터로 성공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 2월 1일 다시금 CEO로 임명됐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틱에어의 성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2023년 6월 24일부터 데일리로 운항중인데 성과와 계획은?

 

한국은 왕복 평균 80% 탑승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네트워크 캐리어인 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한국의 수송객 성적이 좋기에 더 많은 비행편을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이 부드럽게 진행되어 내년부터 비행편을 추가하여 운항하기를 희망한다.

 

 

한국을 새로운 시장으로 보게된 계기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의 음식,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등의 한국 문화로 인해 한국에 가고 싶어하는 고객이 늘어났고, 한국에서도 골프나 해변 등의 자연경관을 즐기러 말레이시아에 방문하기에 양쪽의 비즈니스에 굉장히 좋다. 너무 필요한 구간이고 한국은 반드시 취항해야 하는 국가이기에 데일리로 현재까지도 운항중에 있다.

 

 

80% 탑승률을 유지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강점은?

 

가장 먼저 항공 연결성이 너무 좋고 앞좌석과의 간격이 넓고 개인 폰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선과 인도네시아 등 연결편이 좋아 커넥티비티로의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풀 서비스 캐리어를 지향하는 만큼 유럽이나 미주 노선 등에 대한 확장 계획이 있는지

 

유럽이나 미주는 가까운 미래에 운항하고자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유럽의 경우 12시간 이상의 비행거리가 나와야 하는데 A330의 경우 10시간 정도의 비행거리가 나온다. 운항은 전체적으로 고려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내 엔터테인먼트의 한국어 버전이나 한국 영화 및 드라마를 투입할 계획은?

 

좋은 피드백이라 생각한다. 빠른 시일내에 한국어 버전을 넣도록 하겠다.

 

 

바틱에어의 강점이 이원 구간의 연결성인 만큼 환승객들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 계획이 있는지?

 

환승객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여행사가 있었는데 현재는 없는 상황이다. 가까운 곳에서 진행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고려해 보겠다.

 

 

마지막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한국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운항하는 동안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었다.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그렇게 운항할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지원과 서포트에 감사드리며, 말레이시아는 좋은 호텔과 리조트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기에 즐기러 와주시기를 바란다. 한국의 좋은 문화와 영화 그리고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국민들도 한국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규한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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