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항공사 앞다퉈 신규취항 및 증편
티웨이항공… 국적 LCC 최초로 밴쿠버 직항 주 4회 운항 예정
-
- 게시됨 : 2025-02-03 오후 3:51:15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
올해 캐나다로 가는 공급석이 작년 대비 증가하고 직항지도 다양해져 밴쿠버,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로키 등으로의 여행은 물론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으로 더 편리하고 빠른 여행이 가능하다.
나이아가라 ©캐나다관광청
대한항공은 현재 밴쿠버와 토론토의 직항편을 데일리 운항하고 있다. 그 중 인천-밴쿠버 노선은 주 10회, 인천-토론토 노선은 주 7회 운항해 일 년 내내 캐나다 동·서부로의 연결성을 높였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내 가장 많은 도시의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밴쿠버, 토론토를 데일리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발 기준 6월 11일부터 10월까지 몬트리올의 직항편이 추가로 운항될 예정이다. 몬트리올까지 직항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캐나다 중부 및 동부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토론토 ©캐나다관광청
웨스트젯은 작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인천-캘거리 구간의 직항 노선을 성공적으로 취항한 바 있다. 그 기세에 힘입어 올해 최대 주 6회로 증편할 예정이며, 올해는 4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캘거리 직항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캘거리를 기반으로 타 도시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캐나다 로키와 오로라가 유명한 옐로나이프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이 인기다.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밴쿠버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 중인 티웨이항공은 첫 북미 노선을 주 4회 정기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홍콩항공이 지난달 18일부터 홍콩-밴쿠버 노선을 주 2회 재취항했고, 하반기로 예정된 하와이안 항공의 인천-시애틀 직항 노선 취항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뉴욕 노선이 데일리 증편하여 한시적으로 운항되며, 캐나다의 하늘길이 다양하게 넓어질 예정이다.
옐로나이프 ©노스웨스트 준주 관광청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올해 캐나다 주요 도시로 향하는 직항편이 더욱 확대될 예정으로, 한국 여행객들이 특히 선호하는 가을 시즌에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캐나다관광청이 소개하는 다채로운 테마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캐나다의 진정한 매력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관광청은 2025년을 맞이해 한국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캐나다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테마 여행과 추천 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캐나다 테마여행 아이디어를 총망라한 책자를 내달 중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