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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여행악재 있었지만… 항공권 판매는‘쑥쑥’

하나투어 1200억 원대 발권…Top5사 발권량은 전체 53%

  • 게시됨 : 2025-03-14 오후 2:57:37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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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대비 최대 300억 원 이상 발권량 감소로 부진을 겪었던 지난 1월과 달리, 2월 여행사별 BSP 실적은 반등했다. 비상계엄과 잇따른 항공기사고 여파로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2월 들어 다소 누그러진 탓이다.


하나투어는 지난1월 대비 3.5% 상승한 1239억 원대 발권량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하지만 하나투어와 줄곧 순위경쟁을 해 오던 ‘놀유니버스’의 항공권 판매실적은 갈수록 감소세다. 지난해 말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통합이후 IT서비스 고도화작업을 진행중인 놀유니버스는 앞으로 가격경쟁을 지양하고 질적 서비스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놀유니버스의 1월과 2월 판매실적은 마이리얼트립이 턱밑까지 추격할 정도로 근소한 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2월 놀유니버스는 731억 원을, 마이리얼트립은 675억원을 발권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2위와 3위 차이는 최소 300억 원대 이상 차이를 보였으나 지난 2월에는 고작 50억 원대로 간극이 좁아졌다.


2월 전체 발권실적(50위권)은 6739억 원으로, 전년동기 6287억 원 대비 7.2%가 증가했다.


전체 발권실적 중 하나투어는 1239억 원으로 18.4%를 차지했다. Top5여행사(하나투어, 놀유니버스,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 노랑풍선)의 발권량 합계는 3569억 원으로, 전체 실적의 절반을 웃도는 53%를 점유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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