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해외여행객을 비롯해 단풍을 감상하려는 인파, 새롭게 떠오르는 해변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이 올가을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여행지를 둘러보거나, 새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몰입형 에어비앤비 체험에 참여하는 등 올가을 여행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에어비앤비 분석에 의하면. 올가을 전 세계 Z세대 여행자의 검색량이 26% 증가했으며, 특히 한국 Z세대의 검색량은 28%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이 젊은 여행자들은 밀레니얼 세대보다 해외여행을 더 오랫동안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성수기 전후로 더 저렴해진 여행 비용에 힘입은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젊은 여행자들에게 해외여행이 한층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포컬데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을 여행을 계획할 때 중요한 고려 대상은 가성비라 답했으며, 42%는 가을 여행이 가성비가 좋다고 답했다.

전 세계 Z세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가을 여행지는 바로 프랑스 파리로, 많은 Z세대 여행자가 비용이 덜 드는 성수기 전후를 활용해 큰 부담 없이 버킷 리스트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어 한다 . 기억에 남을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큰돈 들이지 않고도 파리의 진정한 매력을 쉽게 만끽하게 해줄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자.

올가을 Z세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전체 목록을 보면, 합리적인 가격의 럭셔리한 여행이 트렌드임을 알 수 있다. 햇살 가득한 해변부터 유럽의 유명 수도까지, Z세대 여행자들은 성수기 전후의 비수기를 활용하여 전 세계 각지의 활기찬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파리, 오사카, 두바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포르투, 카르타헤나(콜롬비아), 런던, 뮌헨, 멕시코시티, 산티아고(칠레) 등이 해당된다.

올가을, 햇볕을 즐기는 여행자들은 성수기 전후의 시기를 활용, 인파를 피해 더 오랜 기간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보다는 비슷한 해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선택한다.

‘인기 급증’ 숨겨진 해변마을

따뜻한 햇살과 편안한 휴식, 해변에서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해변과 매력적인 여행지를 모아 소개한다.

■일본 나하: '일본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는 나하는 섬 특유의 매력과 도시의 활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파로 붐비는 거리, 레스토랑, 상점 등 호놀룰루를 닮은 역동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난다.

■브라질 이포주카: 포르투데갈리냐스처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이포주카는 리우데자네이루와 비슷한 청록색 바다를 자랑하며, 천연 수영장에서는 해양 생물을 쉽게 볼 수 있어 브라질의 상징적인 해변 도시인 리우를 대신할 수 있는 조용한 휴양지이다.

■포르투갈 에리세이라: 에리세이라는 '유럽의 서핑 수도'인 프랑스 비아리츠와 비슷하게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해변 마을로, 서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콜롬비아 산안드레스: 멕시코의 열대 낙원 칸쿤을 연상시키는 청록색 바다를 자랑하는 산안드레스는 느긋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브라질 프라이아그란지: 일랴벨라보다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해변 분위기는 비슷한 프라이아그란지는 기다랗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활기찬 해변 문화로 유명하다. 상파울루에서 가까운 곳에서 따스한 햇살과 재미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에어비앤비의 새로운 서비스

올여름 초, 에어비앤비는 숙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카테고리의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소개했다. 개인 셰프부터 퍼스널 트레이너까지, 에어비앤비 서비스는 게스트가 에어비앤비 숙소나 자신의 집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즐길 무궁무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가을, 새로운 모험을 꿈꾸는 게스트를 위해 완전히 새로워진 에어비앤비 체험을 소개한다. 에어비앤비 오리지널을 비롯한 에어비앤비 체험은 매력적인 호스트가 진행하는 특별하고 독특한 액티비티로, 에어비앤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세계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슐랭 스타를 자랑하는 서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몰입형 쿠킹 클래스를 듣는 등 현지 문화에 정통한 호스트와 함께 현지 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온지음의 셰프와 함께 한국식 소스 만들기(한국 서울): 미슐랭 스타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온지음의 조은희, 박성배 셰프가 몰입형 쿠킹 클래스로 게스트들을 초대한다. 레스토랑의 멋진 주방에서 직접 요리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점심으로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유명 래퍼 겸 아티스트 제멜로와 함께하는 뮤지컬 페인팅(이탈리아 밀라노): 게스트는 유명 래퍼이자 아티스트인 제멜로와 함께 대형 그림을 그리며 음악과 시각 예술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조화에 빠져볼 수 있다. 게스트는 체험 전반에 걸쳐 리듬, 감정, 음악적 요소가 예술적 표현에 영감을 주고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경험하게 된다.

■알피 휴이트와 함께하는 휠체어 테니스(영국 런던): 그랜드슬램을 33회나 우승한 알피 휴이트와 함께 테니스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 보자. 게스트는 2시간 동안 휠체어에 앉아 앨피의 테니스 라켓을 사용하여 테니스공을 치는 법을 배우고, 알피가 받은 메달을 직접 보고, 만지고, 착용해 보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올림피언 콜린 퀴글리와 함께하는 해안 달리기(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올림픽 출전 선수 콜린 퀴글리와 함께 말리부 해안을 따라 5km를 달리는 이 체험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서서 사고방식의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문적인 워밍업, 실시간 자세 팁, 체계적인 회복 과정을 통해, 체력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게스트가 즐겁고 지속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유명 거리 예술가 앙드레 사라이바와 함께하는 드로잉 세션(프랑스 파리): 유명한 거리 예술가 앙드레 사라이바가 호텔 라모르에서 진행하는 소규모 드로잉 워크숍으로, 게스트는 앙드레가 디자인에 참여한 호텔의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정통 프랑스 음식과 유기농 와인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