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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관광청, 한국 방문객 6만 명 목표…직항·콘텐츠 마케팅 강화

  • 게시됨 : 2026-05-29 오전 10:47:19 | 업데이트됨 : 1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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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카케시 자마 프나 광장 &올드 메디나ⓒ모로코관광청

 

2030년 FIFA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모로코가 한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프리카 북서단에 위치한 모로코 왕국은 9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해 사하라 사막, 4000m급 설산, 지중해·대서양 해변을 동시에 품은 다채로운 여행지로, 감성 도시 여행부터 럭셔리 리야드 스테이, 사막 글램핑, 미식 체험까지 한국 여행자 수요를 고루 충족할 수 있는 목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모로코관광청은 지난 20일 미디어 런천 세미나를 개최하고 최신 관광 정보와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 전체 입국자는 19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한국인 방문객은 약 1만 8천 명으로 관광청은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이를 6만 명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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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관광청 한국사무소 민승환 부장ⓒ세계여행신문

 

모로코관광청 한국사무소 민승환 부장은 "마라케시·페즈·셰프샤우엔 같은 역사문화 도시는 물론 사하라 사막과 설산, 해변까지 모로코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한국 여행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 며 모르코 상품 개발이나 취재 등 필요한 자료와 지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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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세드라티 한국시장 매니저ⓒ세계여행신문

 

모하메드 세드라티 모로코관광청 한국시장 매니저는 "모로코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 풍부한 문화, 훌륭한 미식, 그리고 현지인들의 따뜻한 환대로 한국 여행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관광청은 2026~2027년 슬로건으로 '게스트 익스피리언스(Guest Experience)'를 내세우며 단순한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여행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이를 위해 관광청은 한국 직항 노선 개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복수의 항공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세드라티 매니저는 "직항 실현을 위해서는 연간 방문객이 먼저 5만~6만 명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교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모로코까지는 도하·두바이·이스탄불 경유 편을 이용하며 총 이동 시간은 약 14~18시간이다. 아울러 모로코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를 늘려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모로코를 한국인의 버킷리스트 목적지로 자리잡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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