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안달루시아 관광청, 서울서 첫 단독 로드쇼 개최
인터뷰] 엘레나 히메네스 안달루시아 관광청 관광·스포츠 협력 및 B2B부서 담당자
-
- 게시됨 : 2026-10-02 오전 9:51:54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
스페인 남부에 위치해 플라멩코와 투우의 본고장인 안달루시아가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관광청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단독 로드쇼를 개최하고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로드쇼는 안달루시아 관광청이 국내에서 처음 단독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로, 현지 관광업체들과의 B2B 상담을 비롯해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엘레나 히메네스 안달루시아 관광청 관광·스포츠 협력 및 B2B부서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유럽 관광 시장에서 세 번째로 중요한 주요 국가”라며 “안달루시아의 풍부한 미식과 문화, 다양한 여가 활동 및 독특한 체험 요소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자 이번 단독 로드쇼를 기획했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엘레나 히메네스 안달루시아 관광청 관광·스포츠 협력 및 B2B부서 담당자©세계여행신문
히메네스 담당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7~2030년까지 매년 서울을 찾아 로드쇼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한국, 중국, 일본을 묶는 아시아 패키지 형태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여 아시아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예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2개 안달루시아 현지 업체와 3개 국제 항공사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 업체들은 문화적 호기심이 높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한국인 여행객의 특징에 큰 호감을 표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 주요 국가별 여행객의 성향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히메네스 담당자는 “한국과 일본 관광객은 안달루시아의 역사와 문화, 전통, 미식, 그리고 현지인들의 삶의 방식에 깊은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체험하려는 경향이 비슷하다”며 “반면 중국 관광객은 빠른 이동과 독립적인 여행을 선호하며 식문화 요구가 다소 상이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 관광객들은 타파스나 현지 와인 등 스페인의 식문화를 거리낌 없이 즐기고 체험하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히메네스 담당자는 “국내 여행사와 투어 오퍼레이터, 항공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한국과 안달루시아 간 직항 노선 개설 등 접점을 늘려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비아랩스에서 담당하여 진행했다.
<박소정 기자>gtn@gtn.co.kr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