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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기찾는 마리아나, 골프와 가족 영어 캠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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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9-28 오전 11:29:17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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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마리아나관광청이 태풍 피해 복구와 주요 관광지 정비를 이어가는 가운데 골프와 교육을 앞세운 사이판 관련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스포츠 앰배서더인 박보겸 프로골퍼는 지난 13일 열린 2026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매 시즌 우승을 기록했으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어린 시절 사이판에서 생활한 박 선수는 이번 대회에도 마리아나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출전했다. 박 선수는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사이판 주민들에게 이번 우승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이판 대표 관광지인 마나가하섬은 약 5개월간의 운영 중단을 마치고 지난 7일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4월 슈퍼 태풍 신라쿠의 영향으로 출입이 제한된 지 5개월 만이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3일 마르피 관광지 개선 프로젝트에도 착공했다. 사이판 북부의 버드 아일랜드 전망대와 자살 절벽, 최후사령부 세 곳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산책로와 전망대, 안전 난간, 주차 공간,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며 2027년 여름 완공이 목표다.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나왔다. 영어캠프 전문업체 와우영어캠프는 2027년 1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사이판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사립학교 GCA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PIC사이판 리조트 액티비티와 주 4회 저녁 영어 수업에 참여한다. 주말에는 마나가하섬 스노클링과 정글 투어, 별빛 투어 등이 진행되며 PIC사이판 디럭스룸 숙박과 조식, 석식이 포함된다.
주디 토레스 마리아나관광청 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사이판이 단순 휴양을 넘어 골프와 자연,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더욱 폭넓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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