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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타히티누이, 내년부터 연중 운항한다

이스터섬 차터 연 2회 투입… 항공권 가격도 동결

  • 게시됨 : 2026-10-02 오전 10:28:59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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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2026 에어타히티누이 가을 세미나©세계여행신문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국영 항공사 에어타히티누이가 2027년부터 도쿄(나리타)–파페에테 노선을 운휴 기간 없이 연중 정규편으로 운항한다. 한국 총판 대리점인 보람항공은 현재 판매 중인 항공권 가격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동결하기로 했다.

 

에어타히티누이와 보람항공은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주요 여행사, 미디어, 관광청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에어타히티누이 가을 세미나’를 열고 향후 노선 운항 전략과 실무 가이드를 공유했다.

 

지난달 8일 2개월간의 운휴를 마치고 나리타–파페에테 노선 운항을 재개한 에어타히티누이는 인천–나리타 구간에서 대한항공 편명 연결을 통해 수하물 직송 및 발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타히티누이 관계자는 그동안 럭셔리 허니문 중심이었던 타히티 여행 수요가 최근 가족 여행, 커플, 인센티브 단체, 크루즈 연계 상품 등으로 다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람항공은 운임 동결로 여행사가 장기 상품을 안정적으로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남태평양의 거석 문명 모아이로 유명한 이스터섬 특별 전세기 운항 계획도 공개됐다. 에어타히티누이는 2027년 이스터섬 전세기를 연 2회 운항할 예정이며, 상반기 첫 운항은 3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 일정(파페에테–이스터섬 비행시간 약 5시간 30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나리타–파페에테 노선에는 보잉 787-9 기종이 투입되며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 나리타에서 18시25분 출발해 당일 10시5분 파페에테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여행사 판매 지원 정책도 소개됐다. 보람항공을 통해 발권하는 여행사에는 운임의 5%가 발권 커미션으로 제공된다. 현금 결제 시 커미션을 뺀 금액만 입금하면 되고, 카드는 전액 결제 후 약 1달 뒤 돌려받는 방식이다. 다만 보람항공 전용 운임이 소진돼 공시운임으로 발권하는 경우는 커미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결제는 환율 변동 때문에 인보이스를 받은 당일 17시까지 마쳐야 한다. 단체는 영업 담당자에게 노선과 일정, 인원을 알려 운임을 받아본 뒤, 확정일로부터 14일 안에 전체 운임의 10%를 계약금으로 내면 진행된다.

 

<박소정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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