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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2014년 여행마케팅 키워드는 ‘모바일’

    이수형 퍼플프렌즈대표

  • 입력 : 2014-01-10 | 업데이트됨 : 69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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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설립된 퍼플프렌즈는 온라인광고 및 홍보대행사로 이베이, 티몬, 여행박사, 노랑풍선, 콴타스 항공 등 다양한 업체의 온라인 배너광고, 모바일 광고, SNS마케팅 등 온라인과 연계된 모든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해 모바일마케팅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11월에는 ‘모바일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재 퍼플프렌즈는 모바일 마케팅 연구소를 중심으로 모바일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수형 퍼플프렌즈 대표는 “여행업계 온라인 마케팅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대행사가 없다”며 “여행은 카테고리가 독특해 용어와 업계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우리는 여행업계에 대한 이해도 있고 관심도 있다”며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여행마케팅 본부를 설립해 항공사, 여행사, 마케팅,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며 퍼플프렌즈만의 강점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모바일 트래픽, 웹을 넘어서다


지난해 광고시장의 가장 큰 변화가 모바일이라고 말하는 이수형 대표는 “작년 네이버의 모바일 트래픽이 웹을 넘어섰다. 사용자가 웹에서 모바일로 움직였지만 아직 광고시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광고시장은 작년부터 시작했다고 보기 때문에,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몇몇 여행사의 경우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서비스가 출시되면 모바일 마케팅이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셜 업체들의 매출은 온라인보다 모바일의 매출이 높다고 설명하는 이 대표는 “실질적인 구매까지 모바일로 넘어갔다. 하지만 여행사나 항공사는 이러한 결제 시스템이 없다”며 “그런 역할을 우리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시장에도 문제점이 있다.


웹의 경우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에 광고하면 끝이었지만 모바일은 수없이 많은 공급자가 있다.


이수형 대표는 “모바일은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사라진다”며 “매체에 대한 공부가 매우 중요하다”며 퍼플프렌즈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째 기능 변화 없는 여행사 홈페이지


지금보다 온라인 매출을 늘려야 된다고 말하는 이수형 대표는 “현재 여행사는 사이트는 10년 전과 비교해 기능적인 변화가 없다”며 “가장 큰 문제는 홈페이지의 다양한 기능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뒤에 있는 걸 앞으로 보여주는 식이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마케팅 방법이 쉽게 가능한 방법과 궁극적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여행사 마케팅 비용이 11번가, 쿠팡 등 채널에 의존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결국 채널을 이용하면 대리점과 같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여행사는 자체 홈페이지에 대한 브랜딩과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퍼플프렌즈 여행팀을 만들 때 직원을 모아놓고 아는 여행사를 물어봤을 때 10명중 2명이 하나투어, 2명은 인터파크만을 이야기 했다고 말하는 그는 “여행업계에서는 하나투어, 인터파크가 유명하지만 일반인은 그런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며 “여행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보니 고객은 가격비교 밖에 신뢰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브랜딩이라는 게 하루 이틀에 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케팅 투자 10년 후, 순위는 바뀔 것


여행박사가 지난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펀핑 캠페인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하는 이 대표는 “영어 펀(FUN)과 캠핑의 합성어로 대학생이 동영상을 올리면 심사해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러 가는 등 굉장히 독특한 여행을 시켜주는 마케팅”이라며 “여행박사의 기본 고객들이 30대 이상인데 20대 대학생들이 나이가 먹어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나이가 될 때까지 10년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작업이 다른 여행사도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년 투자하는 회사는 10년 뒤에 순위나 인지도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광현 기자>ck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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