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행업계는 자연재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새해에는 여행업계가 좀 더 나아지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크지만 올해역시 그리 녹녹치 않은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민 4명중 1명이 해외여행을 떠날 만큼 해외여행이 보편화 됐으며 달러와 유가의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 대부분의 실적이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된 만큼 겨울성수기를 앞둔 여행업계에 긍정적인 기류가 일고있다.
<조광현 기자>ckh@gtn.co.kr
[ 국제유가 ]
美 원유 재고 감소에 WTI 소폭 상승
월초 배럴당 91.66달러의 최저치를 기록했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이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요 재고가 직전보다 77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였던 160만 배럴 하락보다도 큰 감소세였다.
원유가격은 미국경제지표 호조세에 따라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원달러환율 ]
고용시표 호조세… 달러 강세 제한적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영향에 발맞춰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060원대로 재 진입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이로 인해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더 빨라질 것이란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속적인 달러 강세는 주춤할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사 탑승률]
티웨이항공 탑승률 전년대비 2.5% 증가
국내 대형 국적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지난해 11월 탑승률을 살펴보면 티웨이항공이 전년대비 2.5%가 증가해 가장 높은 탑승률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가장 낮은 하락세는 이스타항공으로 전년대비 6%가 감소했다.
유상여객은 제주항공, 진에어가 각각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은 유상여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석은 대한항공이 가장 많다.
[국민해외관광객]
국민 4명중 1명은 해외여행 떠났다
지난해 11월 해외여행을 떠난 국민해외관광객이 115만406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3%가 증가했다. 최근 3개년 국민해외관과객 수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12년 4월 이후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은 감소 없이 꾸준한 증가를 보인다. 이에 따라 연도별 국민해외관광객의 합계는 지난 2010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3년도 누계는 1364만2022명으로 국민 4명중 1명은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