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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태국, 정치불안 속 바트화 가치 ‘대폭 하락’

  • 입력 : 2014-01-17 | 업데이트됨 : 68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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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 가치는 국내 정치 긴장에 대한 우려와 미국 달러화 강세로 4년 내 최저치인 33바트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투자사들은 반정부 시위대들의 지난 13일 방콕 폐쇄계획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 매입을 위해 바트화를 투매했다.


태국 바트화의 내림세는 앞으로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카시콘 은행의 최근 전망에 의하면 바트화는 국내와 국제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1분기 미국 달러화 대비 34바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태국의 정치적 긴장이 지속됨에 따라 바트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태국증권거래소(SET) 지수는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에서 대규모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선언한 후 2일 오전 장에서만 32.84포인트, 2.53%가 빠져 1,265.87를 기록했다.


태국중앙은행(BOT)은 주가와 환율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오는 22일 금리 정책을 검토하는 회의를 열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 태국 반정부 세력은 13일 오전까지 주요 교차로를 폐쇄하고 정부 청사 및 공직자 관저 접근을 폐쇄하는 등 방콕 시내를 장악하는 ‘셧다운(shut-down)’ 시위를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태국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예고된 가운데 한국 등 각국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태국 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를 각각 상징하는 노란색과 붉은색 의상은 착용을 가급적 피하라는 주의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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