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에 올라온 여행상품들의 가격대가 비교적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소셜커머스 3개사 여행카테고리에 올라온 여행상품들을 지역별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들이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동남아는 위메프, 쿠팡, 티몬이 모두 29만9000원으로 최저가를 올렸으며 일본 역시 30만원대, 남태평양 역시 49만9000원으로 같은 상품가로 게시됐다. 중화권은 북경상품들이 대다수였는데 국적기까지 19만9000원으로 상품가가 매겨져있었다.
여타 지역에 비해 유럽은 다소 성수기전과 동일하게 저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소셜커머스 3개사에 올라온 유럽 지역 상품 카테고리에는 전부 터키 상품이 최저가로 노출됐으며 판매여행사들은 각각 보물섬투어, 레드캡투어, 노랑풍선이었다.
이번주 특이한 점은 남태평양 지역에서 사이판 에어텔 상품이 많이 게시돼 이목을 끌었다.
위메프에서는 괌 상품이 최저가로 검색됐지만 쿠팡과 티몬은 모두 사이판 상품이 대거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