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통계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8월 신문광고분석] 극성수기 마무리… 광고시장도 비수기

    조선일보 > 매일경제, 점유율 격차 심화

  • 입력 : 2014-09-01 | 업데이트됨 : 695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여행사들이 신문광고를 대폭 늘렸던 여름 성수기가 마무리되며, 신문광고시장도 비수기에 접어들었다.


 

주요 여행사들은 주요 일간지에 총 1030단의 광고를 게재, 9억7000여 만 원을 지출(28, 29일 광고 게재 상황 제외)하는 데 그쳤다.


 

몇몇 여행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광고 지출을 줄이며 신문광고시장은 활기를 띠지 못했다.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


 

▶ 위축된 광고시장… 다수 여행사 광고게재 감축


 

여행수요 분산이 심화됨에 따라 다수의 여행사들이 특정한 시기에 광고를 집중하기보다 주기적으로 광고를 분산해 게재하고 있다.


 

하나투어, 보물섬투어, 가투어스, 조아투어 등 일부 여행사를 제외하고 다수의 업체가 지난해 동월과 대비해 광고 게재를 감축했다.


 

지난 7월에 이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하나투어는, 총 12억5800만원을 투입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나투어의 뒤를 이어 보물섬투어는 총 112단을 게재, 12억620만원을 지출했다.


 

반면 롯데관광, 온라인투어, 자유투어, 한진관광, 온누리투어, 노랑풍선, KRT 등 다수 여행사들이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 조선일보에 ‘집중’ 게재, 38% 점유


 

매일경제의 사세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동월에 점유율 32%를 기록했던 매일경제는, 올해 8월 23%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조선일보의 영향력은 강화되고 있다.


 

많은 여행사들이 8월 광고 예산을 줄이며, 여러 매체에 분산해 광고를 게재하기보다 광고 효과가 높은 조선일보에 집중 게재하며 조선일보의 영향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