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의 월드골프컵 대회가 지난달 24일 이천 블랙스톤CC에서 여행업계 대표자 및 임원 84명이 초대된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가 진행됐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은 지난 2013년 전세계 12개국에서 처음으로 시작,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터키항공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는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매회 그 규모가 확대돼 올해는 전 세계 67개 도시에서 행사를 진행중이며, 우리나라는 그중 10번째 도시로 지난달 24일 이천 블랙스톤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의 영예는 카테고리 1에서는 양승호 인터파크투어 상무가, 카테고리 2에서는 이종현 레저신문 국장이 각각 차지, 두명은 오는 10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개최되는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그랜드 파이널 참가 및 터키항공 오픈관람, 최고급 5성급 리조트 7박숙식, 인천∼안탈리아 왕복 터키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등이 모두 제공된다.

10월26일부터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터키항공 그랜드 파이널은 세계 67개 도시에서 참가한 우승자들과 최종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자는 터키항공 오픈 Pro-Am 에서 유로피안 프로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2013년 우승했던 중국의 Han Liang 의 경우 타이거 우즈와 파트너가 되어 경기를 하는 영광을 얻기도 한 바 있다.

<터키항공 월드골프컵 수상자> ● 메달리스트 : 홍성원 웹투어 사장 ● 니어리스트 : 김길화 대한통운 상무 ● Cat1 우승 : 양승호 인터파크투어 상무 ● Cat1. 2등 :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 ● Cat1. 3등 : 이진석 내일여행 대표 ● Cat2. 우승 :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 ● Cat2. 2등 : 모두 B/P 이옥태 사장 ● Cat2. 3등 : 클럽메이저 장용운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