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이 지난달 26일 하노이~퀴논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비엣젯항공의 하노이~퀴논 노선은 주 7회 왕복 운항된다.
하노이 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10시25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오후 12시에 퀴논 푸캇 공항에 착륙한다. 퀴논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12시35분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에 하노이에 도착한다.
베트남 중부 빈딘성에 위치한 해안도시 퀴논은 하노이에서 1시간3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보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비엣젯항공은 하노이를 거점으로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 달랏, 부온마투옷, 칸토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내선을 운항 중이다. 퀴논 행 노선이 추가됨에 따라 기존 인천~하노이 노선을 통해 하노이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객들은 더욱 다양한 여행지 선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속적으로 항공 노선을 확장해 나가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항공편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