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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LCC 이것이 궁금하다 4] 국적 LCC 수하물 서비스 현황은

  • 입력 : 2015-09-21 | 업데이트됨 : 3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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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저비용항공(LCC)의 중거리 취항이 탄력을 받으면서, 수하물 허용량 역시 탑승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들의 기내수하물 및 위탁수하물 수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저비용항공들은 각 1개의 기내수하물을 무료로 수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7㎏ 이하로 가장 가벼운 기준치를 설정하고 있으며, 진에어가 12㎏ 이하로 가장 넉넉한 기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은 10㎏ 이하의 기내수하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각 항공사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은 크게 국내선, 대양주 제외 국제선, 대양주 국제선으로 나뉜다. 국내선은 전 저비용항공사에서 중량 15㎏ 이하의 위탁수하물 1개만 무료로 제공돼 동일하게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각 국가마다 상이한 추가 수하물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대양주 노선을 제외하고 베트남과 태국 노선에 1㎏당 1만2000원의 요금이 추가돼 가장 비쌌다. 반면, 진에어는 모든 국제선 노선을 구분해 각 노선별로 차이나는 금액을 부과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국제선 노선의 거리에 맞춰 7000원, 9000원, 1만1000원을 부과 중이며, 에어부산 역시 거리에 맞춰 5000원, 7000원, 1만3000원을 부과 중이다. (괌 노선 제외)


 

인천에서 4시간3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는 대양주 노선에는, 모든 국적 저비용항공사에서 동일하게 추가 수하물 1개당 5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한편, 현재 대양주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전 노선에 동일한 초과 요금을 부과 중이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초과 수하물 요금 부과 기준은 1㎏당 1만 원이다.


 

<윤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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