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홍콩 관광 설명회’가 개최됐다. 지난 1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설명회는 빅버스 투어(Big Bus Tours), 스카이100(sky100 Hong Kong Observation Deck), 옹핑 360(Ngong Ping 360), 피크 트램(Peak Tramways)이 공동 개최했으며, 여행사 임직원을 비롯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은 지난 여름 메르스 때문에 부진한 인바운드 실적을 내 잔인한 여름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이스타항공도 홍콩에 취항하며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가을·겨울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 소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각 업체 관계자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먼저, ‘런닝맨’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유명세를 탄 빅버스 투어는 2층 버스로 낭만과 운치도 느낄 수 있음을 강조했다. 24시간 동안 유효한 싱글 루트 티켓으로는 홍콩섬 투어, 구룡 투어, 스탠리 투어, 나이트 투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4시간이 유효한 프리미엄 투어와 48시간이 유효한 디럭스 투어는 홍콩섬 투어, 구룡 투어, 스탠리 투어 3가지에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피크 트램 스카이패스 또는 스카이 100 입장권도 제공된다. 여기에 스타페리 왕복 티켓, 심판 라이드, 홍콩 해양 박물관 티켓도 추가되며, 디럭스 투어 티켓 소지자는 1시간 짜리 하버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어 홍콩에서 393m로 가장 높은 빌딩인 ICC 100층에 위치한 스카이 100의 설명이 진행됐다. 스카이 100은 360도 전망의 경치, 즐길 거리, 음식 및 음료, 쇼핑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꼽힌다.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타면 100층까지 1분 만에 올라가며, 시내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옹핑 360은 란타우섬의 아찔한 이동수단인 케이블카다. 5.7㎞ 떨어진 옹핑 케이블카 터미털과 퉁청 케이블카 터미널을 연결한다. 한 번 탑승하는 데는 20~25분가량이 소요된다. 일반형 케이블카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는 옹핑 빌리지 역시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가득하며, 빌리지 내 테마파크에서는 라이브 공연장과 XD 극장도 있다.
마지막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인 피크 트램의 설명이 이어졌다. 27도의 아찔한 경사를 오르는 피크 트램을 타면 홍콩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더 피크 타워에 도착한다. 피크 타워 옥상에 자리한 전망대 스카이 테라스 428은 홍콩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관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피크 타워에는 유명인 밀랍인형 전시관인 마담투쏘 홍콩과 아름다운 전망을 겸비한 4개의 레스토랑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날 식전 행사로는 칵테일 리셉션이 준비됐으며, 행사 마무리 단계에서 럭키 드로우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윤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