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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주간 탑승률 분석] 한글날 연휴… ‘간사이 지역’ 대세 입증

    인천~간사이 98%·김포~간사이 88% /김포~상해, 인천~도하 노선도 90%↑

  • 입력 : 2015-10-19 | 업데이트됨 : 3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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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의 10월1주차(10월5일~10월11일) 주요 노선 탑승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미주와 대양주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호실적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곳은 인천~간사이 노선이었으며, 이외에도 김포~상해, 인천~다낭, 인천~세부, 인천~도하, 인천~프라하 노선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10월1주차는 한글날 연휴로 인해 대부분 성수기에 버금가는 높은 탑승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며, 단거리 지역이 선전했다.


일본 노선의 경우 10월1주차 평균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간사이는 98%에 육박한 가장 높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이어 김포~간사이 노선이 88%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김포~하네다 노선도 85%의 탑승률을 기록해, 김포출발 노선의 경우 모두 호실적을 나타냈다.


중화권 주요 노선도 평균 80%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했다.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곳은 김포~상해 노선으로 98%에 육박한 탑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인천~마카오 노선이 88%, 김포~타이베이 노선이 87%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인천~광저우, 인천~청도, 인천~홍콩 노선이 모두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베이징 노선도 78%의 탑승률을 나타내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화권 주요 노선 중에서 인천~푸동 노선은 56%의 탑승률로 비교적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아시아 주요 노선은 평균 73%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나, 지역별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천~다낭 노선과 인천~세부 노선은 90% 이상의 탑승률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푸껫, 인천~호치민 노선이 80%대의 탑승률을 나타냈으며, 인천~마닐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이 70%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
반면, 인천~방콕 노선과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50%대의 탑승률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동 노선의 경우 평균 89%의 탑승률로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인천~도하 노선은 95%의 탑승률로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으며, 인천~아부다비 노선도 92%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인천~두바이 노선은 7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10월1주차 평균 83%의 탑승률을 나타낸 유럽 노선도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인천~프라하 노선이 90%의 탑승률로 유럽 노선 중에서는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런던, 인천~마드리드, 인천~암스테르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이 87%대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또한 인천~이스탄불, 인천~파리, 인천~헬싱키 노선도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로마 노선이 79%의 탑승률로 80%에 육박한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10월1주차 주요 도시 주간 탑승객 현황 중 중앙아시아, 대양주, 미주 지역 노선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양주 주요 노선에서는 인천~괌 노선이 72%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사이판 노선이 71%의 탑승률을 보였다.
평균 53%의 탑승률을 기록한 미주 지역 노선은 대부분 노선의 탑승률이 80%를 넘지 못했다.


미주 지역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곳은 인천~밴쿠버 노선으로 79%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인천~댈러스 노선이 72%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10월1주차 미주 지역 노선 중 탑승률이 50% 이상 기록한 곳은 인천~뉴욕, 인천~댈러스,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밴쿠버,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호놀롤루이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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