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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탑승률 분석] 일본 노선, 평균 탑승률 80% 넘어섰다

    인천~간사이 97%…김포~하네다도 90%/인천~다낭, 인천~방콕 노선도 90% ↑

  • 입력 : 2015-11-02 | 업데이트됨 : 48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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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의 10월3주차(10월19일~10월25일) 주요 노선 탑승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동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 주요 노선이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화권, 아시아 주요 노선이 평균 70% 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


 

 

10월3주차 일본 주요 노선 중에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곳은 김포~간사이 노선으로 97%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김포~하네다 노선이 90%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해 김포 출발 노선의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두 노선 10월1주차와 비교했을 때 소폭 상승했다. 인천~삿포로 노선도 10월1주차 보다 3% 포인트 상승해 7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화권 주요 노선 중에서는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이 88%의 탑승률로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김포~상해 노선은 10월1주차보다 약 12%포인트 가량 하락해 86%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인천~항저우 노선도 모두 80%이상의 탑승률을 보이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인천~푸동 노선의 경우 10월1주차보다 19%포인트 가량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인천~대련 노선은 소폭 하락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0월3주차 아시아 주요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 노선과 인천~다낭 노선이 각각 93%, 91%로 호실적을 나타냈다.


 

 

인천~ 다낭 노선의 경우 10월에 접어들며 지속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인천~방콕 노선의 경우 10월1주차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인천~푸껫 노선도 소폭 상승해 86%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인천~싱가포르, 인천~세부, 인천~호치민 노선이 7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노선은 10월3주차 평균 85%의 탑승률로 주요 지역 노선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인천~아부다비 노선은 92%의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도하 노선의 탑승률도 88%로 호실적을 보였다. 인천~두바이 노선도 7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앙아시아 노선 중 인천~알마티 노선은 10월1주차 대비 15%포인트 가량 상승해 약 64%의 탑승률을 나타냈으며, 대양주 노선은 60%대의 탑승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0월3주차 미주 노선의 경우 10월1주차 보다 소폭 상승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미주 주요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곳이 인천~댈러스 노선으로 약 69%의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인천~뉴욕, 인천~호놀룰루 노선이 60%대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유럽 주요 노선 중에서는 인천~암스테르담 노선과 인천~헬싱키 노선이 약 79%의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이어 인천~런던, 인천~파리, 인천~프라하 노선이 7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로마, 인런~마드리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이 67%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소폭 하락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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