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인가. 또 박람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맡고 있는가.
지난 4월 초부터 TF(Task Force)팀이 구성돼 준비 기간만 따지자면 7개월이다. 운영사무국에 소속돼 각 부스에서의 호출이나 비상 상황이 있으면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TF 팀은 각 부서에서 1~3명 정도의 직원이 차출됐다. 정기적으로 주 1회 정도의 모임을 가지고 필요에 따라서는 개인 업무 시간도 투자했다.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끝나면서 아쉬움도 크지 않은가. 내년 박람회에서는 어떤 부분이 바뀌었으면 좋겠는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모두투어 박람회를 인지하고 방문하는 것 같다. 작년에 방문했던 분들도 다시 찾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에는 특히 전시장의 구성을 편리하게 바꿔서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다.일방적인 마케팅이 아닌 진정한 ‘오감만족’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박람회로 더욱 거듭길 바란다. 또 일찍부터 준비를 했는데도 미흡했던 부분이 눈에 띄었기 때문에, 더 깊이 있는 준비 기간을 거치고 싶다.
<윤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