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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여행사, ‘네이버 광고’ 몰려

    300만원대 브랜드 검색·팝업 인기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5-11-23 | 업데이트됨 : 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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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사가 여러 포털 사이트 중 네이버를 중심으로 한 광고 집행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랭키닷컴 등 순위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오르고 있는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전체 포털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네이버가 장기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면서 여행사들의 쏠림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기존에 키워드 광고 등 소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온 여행사들이 최근들어 공격적인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여행사들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에서 기존 집행했던 키워드 광고의 가짓수를 늘리는 동시에 배너 광고, 블로그 및 콘텐츠 광고를 확장시키고 있다.


다수의 여행사에 따르면 최근 여행사들이 가장 중요시여기는 부분 중 한 가지는 브랜드 검색이다. 이 브랜드 검색 광고는 점점 중요시되고 있는 기업과 소비자간 신뢰를 다지는 데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 직판여행사 관계자는 “가성비는 좋지만 유지하기가 힘든 SNS 홍보보다 브랜드 검색을 우선순위로 노출하는 것이 요즘 여행사의 트렌드다”며 “브랜드 검색 비용이 한 달에 250만 원에서 300만 원 사이다.


키워드 광고에 비하면 꽤 고가인데, 다양한 파급효과 때문에 여행사들이 포기를 못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행사들은 ‘크리테오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크리테오 서비스란 소비자의 웹사이트의 방문 쿠키 정보를 활용해 해당 페이지에서 제품을 광고하는 기법으로 최근 여행사들 사이에서는 가장 핫한 마케팅 전략으로 여겨진다.


A 여행사는 올해부터 크리테오 광고를 본격적으로 실시했으며 내년 초를 기점으로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여행사업을 넓히려는 네이버와 여행사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이같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실시간 항공 예약시스템을 비롯해 호텔 가격비교사이트까지 입점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태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B 여행사 호텔사업본부 관계자는 “여행사가 점점 네이버로의 노출 빈도수를 높이려는 욕구를 드러내면서 네이버의 갑질 행태가 우려된다”며 “여러 가능성을 점쳐봤을 때 여행사들이 네이버에 응당하는 콘텐츠 확보를 하는 것이 우선 과제다”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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