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코트립이 확장된 호텔인프라와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재도약한다.
비코트립이 지난 25일 업계지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B2B 호텔사업부문에 대해 중동계 두바이 업체인 ‘DOTW(Destination Of The World)’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A체결은 비코트립의 아시아퍼시픽 호텔과 DOTW의 중동·유럽 호텔, 두 호텔네트워크 결합에 따른 강력한 글로벌호텔 인프라 구축에 큰 의의가 있다.
비코트립과 DOTW는 이러한 사업적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B2B 호텔예약사업을 지속 확장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증가시킨 세계 3위 규모 글로벌 OTA로의 성장을 목표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비코트립의 B2C여행사업영역은 이미순 대표 경영의 신규법인 오마이트립으로 이관해 보다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마이트립에서는 에어텔상품 판매를 기본으로 항공티켓, 호텔사업, 티켓/패스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 중 항공티켓과 티켓/패스는 B2B 판매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미순 비코트립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자사에서 3만7000여 개 이상의 직계약 호텔과 15만 개 이상의 호텔 인벤토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호텔 인바운드 파트너사에는 중동과 유럽의 고객층을, 아웃바운드 파트너사에는 경쟁력있는 중동, 유럽, 미주 호텔 인벤토리를 확대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비코트립은 아시아퍼시픽 중심이었던 기존 서비스영역에서 크게 확장된 것으로, 업계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비코트립의 기업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