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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24시간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오사카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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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관광국 주최 기자간담회 실시 

공항버스 등 관광 인프라 24시간 확대 

일본 오사카 여행시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오사카 관광국 주최하는 ‘오사카 관광국 기자회견’이 지난 2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24시간 관광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오사카를 소개하고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명소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오사카 관광국 측은 ‘잠들지 않는 도시’를 테마로 해가 진 이후 더욱 아름답고 다이나믹한 오사카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월까지 오사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525만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200%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시점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 취임 이래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기자간담회 장소로 한국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미조하타 이사장의 이번 방한은 오사카에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 1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이날 미조하타 이사장은 ‘최고의 식도락 여행지’로 손꼽히는 오사카의 명성에 걸맞게 밤새도록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주요 먹거리 골목과 심야 운영 레스토랑들을 소개하며 24시간 먹거리와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오사카의 매력을 강조했다. 

오사카는 24시간 관광이 가능한 ‘잠들지 않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도시 정비에 나섰다. 

지난 7월부터는 공항 셔틀버스 운행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조명 및 나이트 크루즈 등 야간 경관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11월29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개최되는 겨울철 간사이 지역 최대 이벤트인 ‘오사카 빛의 향연 2015’에서는 오사카 야경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개된 오사카의 새로운 관광 명소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지난 19일 오픈한 일본 최대급 복합 쇼핑몰 ‘엑스포시티’다. 

305개 점포가 들어선 초대형 쇼핑존 ‘라라포트’와 수족관, 동물원, 미술관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신개념 뮤지엄 ‘NIFREL’(니후레루), 세계 최대급 120m 관람차 ‘오사카 휠’(2016년 봄 개장) 등으로 구성된 엑스포시티는 낮부터 늦은 밤까지 다채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심야 여행지로 오사카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으로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는 간사이 국제공항-난바역 구간에 특급 라피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호가 운행을 시작해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급 라피트는 간사이 국제공항과 오사카 시내를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오갈 수 있는 특급 열차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호는 2016년 5월8일까지 한정기간 하루 편도당 4~8편 운행된다. 

미조하타 히로시 이사장은 “밤새도록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오사카에 한국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아와 주기를 희망한다”며, “24시간 편리한 관광 인프라와 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한국인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사카 관광과 관련된 정보는 오사카 관광국 홈페이지 (www.osaka-info.jp/kr/)에서 한국어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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