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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렌터카 수요 늘었다

    하와이·캘리포니아… 급성장하는 단품시장 / 전년대비 60% 증가… 제주 등 국내도 관련서비스 확대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5-12-07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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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품 시장이 두각을 나타내며 단품 속성 내의 렌터카 시장 또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단품 시장은 최근 개별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단품을 구성하고 있는 패스, 입장권, 현지투어, 렌터카 시장 또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렌터카 시장의 활약이 매섭다. 복수 렌터카 업체들에 따르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렌터카 시장이 최근 1년 사이에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들은 하와이를 비롯한 미주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렌터카 이용률도 상승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주 소재 관광청 관계자는 “캘리포니아나 샌프란시스코 등 광활한 미국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 대부분이 렌터카 이용을 하고 있다”며 “특히 허니문 수요가 집중돼 있는 9~11월 가을 시즌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렌터카 인기에 힘입어 기존에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사업에만 매진했던 업체들이 최근 직판 쪽으로 병행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모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과거에는 B2B영업을 메인으로 허니문 고객층에만 집중했다면 가족여행이나 인센티브투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B2C 영업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모션 및 이벤트 횟수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렌터카 업체들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재정비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로 유입되는 트래픽 수치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1월 모바일 앱을 출시한 모 업체의 경우 단 2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115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실 예약이 50여 건에 달했다. 렌터카 수요의 급증은 국내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 렌터카 시장이 활성화돼 있던 제주도 여행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3년 ‘제주여행 만들기’ 브랜드를 출시한 인터파크투어는 제주도와 렌터카 여행을 성공적으로 응용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제주여행 만들기란 항공, 숙박, 렌터카를 원하는 조합으로 자유롭게 구성해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인터파크투어만의 여행 예약 서비스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51.8% 증가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렌터카나 항공, 호텔을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한 번에 예약할 때 렌터카를 최대 15% 예약할 수 있어 렌터카 예약의 장점이 더 극대화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85%의 이용객이 상품 구성에 렌터카를 포함한 것으로 나타나 제주여행의 이동 수단으로 렌터카가 인기인 것을 알 수 있다. 향후 렌터카 시장에 대한 관계자들의 전망이 상당히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 일본 전문 업체 실장은 “최근 오키나와 수요가 급증하며 대형 규모 여행사들이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오키나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좌측통행, 신호체계 반대로 인한 사고나 보험 처리 등 취약점만 잘 보완되면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보다 렌터카 여행이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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