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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겨울 골프는 ‘바콜로드’

    지원투어, 전세기타고 떠나는 바콜로드 상품 출시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5-12-07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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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동계시즌을 맞이해 지원투어(G-ONE)에서 천혜의 자원과 최적의 날씨로 각광받는 ‘바콜로드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 겨울 골퍼들이 원하는 최고의 조건을 모두 고루 갖춘 ‘바콜로드’는 타 지역에 비해 한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며, 골프장과 함께 온천, 수영장 및 수준급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과 편의시설 인프라가 잘 구비돼 있다. 더군다나 바콜로드는 필리핀 내에서도 치안과 청결상태가 좋아 편안한 관광목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이에 골프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지원투어는 필리핀 항공을 이용한 바콜로드 골프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성했다. 겨울 골프의 천국이라 불리는 ‘바콜로드’에 대해 살펴봤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자료제공=지원투어> 02-3789-2118

▶동남아 숨은 보석…‘바콜로드’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바콜로드는 ‘세부 맞은편에 위치한 섬’으로 더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마닐라나, 클락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야만 하지만, 오는 24일부터 2016년 2월18일까지 필리핀항공이 직항으로 운항되기 때문에 더욱 ‘바콜로드’가는 길이 가까워졌다. 인천에서 비행시간이 4시간 거리이며, 공항에서 호텔 골프장 이동 거리도 20분 내외로 장거리 이동을 원치 않는 이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우기와 건기의 기후차가 뚜렷한 바콜로드는 건기에 해당하는 12월부터 5월까지는 마닐라보다 평균 기온도 2~3도 가량 낮고 습도도 상대적으로 낮다. 더군다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골프 및 레저체험 활동에는 최적의 목적지다. 한편, 바콜로드는 섬 전체 면적의 50% 이상에서 사탕수수를 재배해, 필리핀 전체 설탕 생산량의 60%를 산출하는 바콜로드는 ‘설탕의 섬’, ‘맛의 고장’이라고도 불린다.

▶매주 목·일 출발…여유로운 라운딩 보장 

이번 바콜로드 전세기 상품은 총 17항차로 진행되며, 오는 12월24일부터 2016년 2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한다. 지원투어의 바클로드 상품은 바클로드 내에 위치한 네그로스C.C와 바콜로드C.C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3박4일 일정과 4박5일 일정으로 나뉜다. 플란타 혹은 슈가랜드 호텔에서 숙박하는 상품은 89만9000원이며, 커미션은 10만원을 제공한다. 바클로드 최고급 호텔인 엘피셔에서 숙박하는 경우에는 99만9000원에 판매하며, 커미션은 20만원이다. 더군다나 3박4일과 4박5일 일정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파격적인 가격에 파격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이라 할 수 있다. 골퍼들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서 일일 36홀 라운딩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더군다나 카지노, 노래방, 한식당, 쇼핑몰 등 편의 시설이 인접거리 내에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네그로스C.C 

 이번 상품에서 이용하는 네그로스C.C(Negros Occidental Golf & Country Club)는 18홀 규모로, 호텔로부터 약 20여 분 거리 내에 위치해있다.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치렀을 정도로 골프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네그로스C.C는 바콜로드 여타 골프장보다 깨끗하고 편리하다. 잔디 관리가 잘 돼 있으며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망사 구조로 코스가 설계되어 있다. 네그로스C.C의 특징 중 하나는 워터 해저드가 많은 점이다. 따라서 라운딩을 할 때 세심하게 방향을 잡지 않으면 공이 물에 빠지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페어웨이는 상당히 넓은 편으로 이 곳 또한 장타자에 유리하다. 그린 또한 넓으며 특히 인코스 마지막 홀은 이 클럽의 시그니처 홀로 파 5의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바콜로드C.C 

바콜로드C.C(Bacolod Golf & Country Club) 역시 18홀 규모로, 그린 사이사이에 자라고 있는 야자수가 이색적인 골프장이다. 구릉이 많으며 3m 언덕으로 공을 올려야 하는 코스도 있어 공략이 쉽지만은 않다. 또 야자수가 멋진 경관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되기 때문에 코스를 공략하는 노하우도 필요하다. 바콜로드C.C의 가장 큰 장점은 아직 외지에 알려지지 않은 덕에 자신만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체적인 코스 분위기는 페어웨이가 좁고 양쪽에 야자수 등 큰 나무가 곧게 자라고 있어 시각적으로 더 좁게 보인다. 진정한 황제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바로 지원투어의 ‘바콜로드 상품’을 기대해 봐도 좋다. 카지노, 노래방, 한식당, 쇼핑몰 등 인접거리 내의 편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호텔도 ‘최고급’…라운딩&숙박 100% 만족 

엘피셔 호텔(L’Fisher Hotel)에서 숙박하는 일정의 경우, 라운딩과 숙박 모두 100%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엘피셔 호텔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에 편리하며, 필리핀 상류층이 많이 투숙하는 호텔로 유명하다. 또한 현대적이면서도 젠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밤이 아름다운 호텔로 유명하다. 이외에 플란타 또는 슈가랜드 호텔에서 숙박하는 일정도 준비돼있다. 그중에서도 플란타 호텔(Planta Centro Bacolod Hotel & Residences)은 지난 2012년 모두투어 동계 골프 전세기 지정 호텔로, 섬세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여성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슈가랜드 호텔(Sugarland Hotel)의 경우 각종 컨퍼런스와 결혼식이 많은 호텔로 유명하며, 슈가바론 시대의 낭만과 전통이 현대적 레노베이션을 거쳐 다시 태어난 호텔이다.

▶바콜로드 최고급 호텔 ‘엘피셔’ 숙박 3박4일 세부 일정표

1일: 인천 국제공항 출발→바콜로드 국제공항 도착→입국 심사 후 공항에서 가이드 미팅 호텔 체크인 후 휴식 2일: 호텔 조식 후 골프장으로 이동→네그로스 C.C 또는 바콜로드 C.C 36홀 골프 라운딩→석식 후 호텔 이동 휴식 3일: 호텔 조식 후 골프장으로 이동→ 네그로스 C.C 또는 바콜로드 C.C 36홀 골프 라운딩→석식 후 호텔 이동 휴식 4일: 호텔 조식 후 가이드 미팅→ 네그로스 C.C 또는 바콜로드 C.C 18홀 골프 라운딩→ 바콜로드 국제공항 출발→인천 국제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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