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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부탄·이란·아프리카 특수지역 뜬다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5-12-07 | 업데이트됨 : 20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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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요가 없어 정체됐던 특수지역들이 잠재력을 드러내고 있다. 네팔과 부탄, 인도, 이란, 아프리카 등 생소하게 느껴졌던 특수지역들이 지난 몇 년 사이 급성장한 양상이다.

 

실제로 대형여행사들은 아직 ‘특수지역이 물량 면에서 매력이 없다’며 통계 수치를 내기에는 아직 미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수지역 상품 판매율이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는 통계를 내기에도 어려울 만큼 수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지역전문 및 특수지역 여행사들은 고객이 먼저 상품을 구성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온다며, 전에 없던 ‘호황’을 맞고 있다. 또한 최근 특수지역으로서는 최초로 홈쇼핑에서 ‘아프리카’상품을 판매한 결과,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모 여행사 관계자는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이제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유럽, 동남아 웬만한 지역은 다 가볼만한 시기가 왔다. 고객들은 새로운 지역, 새로운 상품을 원하지만 많은 여행사들은 여전히 천편일률적인 상품만을 내놓고 있지 않나”고 말했다.

 

특수지역으로 분류된 대부분의 지역들이 여전히 국가적 특성 면에서 관광산업은 시작단계이다. 이란의 경우 지난해 약 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인 수요는 만 명이 채 되지 않는 수치다.

 

부탄과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로 관광 인프라는 시작 단계인 실정이다. 때문에 현재 대부분 특수지역들이 인센티브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서남아시아, 중동 지역들이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 성장세를 기대해볼만 하다는 전언이다. 또한 국가적 특성상 제약이 많아 노투어피 등의 ‘저가경쟁’이 이루어질 수 없는 구조로 관계자들은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항공사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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