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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GTN 기획] 에어캐나다+투어마트아틀란틱 캐나다+동부 ‘캐나다의 청순한 민낯’을 만나다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5-25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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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와 투어마트의 야심작 ‘아틀란틱 캐나다+동부’ 상품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10일동안 캐나다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어 ‘마이 프리미엄(My Premium)’을 실감케 한다. 이번 편에서는 해당 상품의 주요 루트와 관광지를 집중 탐구해본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취재협조 및 자료제공=투어마트> 문의: 02-722-5355

<글 순서>
1. 아틀란틱 캐나다+동부 관련 상품 소개
2. 아틀란틱 캐나다+동부 주요 관광지 소개
3. 아틀란틱 캐나다+동부 포인트&탐방기


MAIN 명소

 

◆호프웰락스 국립공원(Hopewell Rocks)

빨강머리앤, 페기스코브 등과 함게 캐나다 대서양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수백만년 동안 조수에 의한 침식으로 생긴 10~20m 높이의 암석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조수 간만의 차가 가장 큰 퍼디만의 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지금도 침식 현상에 의해 바위의 형상이 바뀌고 있다. 조수에 의해 하루에 두 번 바위가 바다에 잠기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바위 앞까지 내려 갈 수 있는 썰물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컨페더레이션 다리(Confederation Bridge) 

뉴브런스윅 주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를 지상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다리이며, 20세기 캐나다 공학 기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길이 12.9km로 얼음이 어는 하천 교량 중 가장 길다. 4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97년 5월에 완공됐고, 약 1조3000억 원의 건축비가 들었다. 자동차 전용 도로라 도보로는 건널 수 없지만, 셔틀버스는 운행하고 있어 차량이 없는 배낭 여행객들에겐 좋은 교통수단 중 하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섬에 들어갈 때는 비용을 받지 않는 대신 섬에서 나올 때 왕복 요금을 내야 한다.


◆샬롯타운(Charlottetown)

캐나다 건국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박물관은 가장 캐나다다운 도시라고 일컫는 샬롯타운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명소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150년 전 역사 속 사건과 이벤트가 눈 앞에 펼쳐진다. 세인트 던스텐 교회는 PEI 중 가장 아름다운 건물 중 하나다.


◆빨강머리앤의 집(Green Gables)

‘빨강머리앤’을 지은 작가 루시모드 몽고 메리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클리프턴에서 태어났다. 그린게이블스 헤리티지 플레이스는 작품 속 그린게이블스의 모델이 된 곳으로 작가의 외가 친척이 살던 집이다. 몇 번의 보수 공사를 거쳤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페기스코브(PEGGY'S Cove)

노바스코샤 주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페기스코브는 옛날  어촌마을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페기스코브의 어부들은 여전히 과거의 생활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천섬(Thousand Islands)

킹스턴 동쪽으로 이어지는 천섬은 국경에 자리하고 있어 해당 국가의 국기를 달아놓고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섬은 볼 트성이 있는 하트섬으로 힐튼 호텔의 소유주인 볼트가 아내를 위해 성을 짓기 시작했는데 안타깝게도 공사 중 아내가 사망했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

나이아가라는 남미 이구아수, 아프리카 빅토리아 폭포와 함게 세계 3대 폭포로 불린다. 높이 50m에 총 너비가 1km에 육박하는 규모로 1만2000여 년 전에 형성됐다.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구경하거나 폭포수 아래로 승강기를 이용해 내려가 볼수도 있으며 4월이 되면 혼블로워라는 배를 타고 바로 아래까지 다가가는 것도 가능하다.


◆노틀담 성당(Notre Dame Basilica)

몬트리올의 상징적인 곳으로 프랑스 파리에 있는 노틀담 성당과 외관이 거의 흡사하다. 이곳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동시에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성당으로 꼽힌다.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몬트리올의 보태니컬 가든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가든으로 올림픽 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꽃과 나무, 작물, 곤충, 그 밖에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식용작물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식물원 바깥 부분을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식물원 내 10개 온실과 곤충관은 모두 일 년 내내 개장한다. 입장료에는 정원과 온실은 물론 곤충관 입장도 포함돼 있다.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도시’로 자그마치 32km에 달하는 터널로 연결돼 있으며 진입할 수 있는 통로만도 120여 개가 넘는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겨울은 길고 혹독해 이런 추위와 상관없이 얼마든지 시티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몬트리올의 땅속 깊은 곳에 또 하나의 도시를 건설해 지상과 연결하는 ‘지하도시-언더그라운드시티’를 만들어 지하철역 등을 서로 연결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이곳을 지나다니는 유동인구가 자그마치 오십만 명에 이른다. 도심 사무 공간과 상가 공간을 연결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공간 창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MAIN 지역

◆토론토(Toronto)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며, 북아메리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다. 로즈데일, 캐비지타운, 애닉스, 요크빌 등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주택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하버프론트에는 최신 패션 부티크, 레스토랑, 앤티크 마켓 등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정부에 의해 레크레이션, 문화 단지로 조성돼 일년내내 노천시장과 축제들이 열려 눈과 귀가 항시 즐겁다.


◆할리팩스(Halifax)
노바스코샤 주의 주도 할리팩스는 아틀란틱 캐나다의 심장과 같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산업 국가의 문화와 기술이 모두 할리팩스 항구를 거쳐 캐나다 전역에 전파됐기 때문이다. 아직도 할리팩스에는 유럽 고유의 전통 문화가 많이 남아 있다.


◆퀘벡시티(Quebec)
리틀 프랑스로 불리는 퀘벡시티는 중세 프랑스 풍의 거리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주민들 대부분이 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도시다. 도시 중심에 세인트 로렌스강이 흐르며, 어퍼타운은 고급스러운 역사가 느껴지는 느낌이라면 로워타운은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곳이다. 어퍼타운의 구시가지에는 퀘벡시티의 대표적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몬트리올(Montreal)
퀘벡주에 속해 있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다. 역사적인 석조 건물과 고층 빌딩들이 조화를 이룬 모습은 유럽 도시의 풍경을 닮았다. 주민의 64%가 프랑스계의 가톨릭 신자들이어서 성당이 많으며, 그 가운데 노트르담 성당과 세인트 제임스 성당이 유명하다.


◆루넨버그(Lunenburg)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영국 식민지 마을의 표본으로 꼽히는 루넨버그는 노바스코샤 중의 대표적인 관광 마을이다. 화려한 색상의 고딕 양식 건축물과 마흔 만 부둣가의 고풍스러운 옛 선박이 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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