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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이란 여행시장… ‘기지개 펴보자’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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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제 제재가 해제되면서 이란 여행시장에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기존 특수지역으로 분류됐던 이란 시장이 최근 정재계 쪽에서 이목이 집중되면서 업계에서도 이란 지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우선, 지역 활성화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항공권 문제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현재 중동지역으로 분류되는 이란은 인근 지역까지 포함해 항공 인프라가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이란 직항 노선을 검토하면서 관계자들 역시도 희망을 품고 있는 상태다.


대형 여행사들의 움직임 또한 포착되고 있다. 현재 주요 여행사에선 이란 지역이 유럽이나 중동, 특수지역 등 업체 성격에 따라 분류돼 있다. 주로 이란 관련 상품은 대형 여행사를 기준으로 유럽팀에 배치돼 있는 상태며, 관련 상품 역시 1~2개 내외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형 여행사들은 향후 이란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이다. 단순히 한국인들이 나가는 이란 아웃바운드 시장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인바운드 시장까지 폭넓게 이란 시장의 잠재력을 검토하고 있다.


대형 여행사와 발맞춰 중소 업체들도 이란 시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 명의 담당자가 중동의 여러 지역을 컨트롤했다면, 일부 여행사에서는 이란 전문가를 물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추후 이란 전문 여행사가 대량으로 증설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이란을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 전문 업체들이 리피터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미주 등 알짜배기 전문 여행사들도 이란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사세 확장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전문 업체 관계자는 “이란 시장은 페르시아 문명으로 독보적인 관광 포인트가 신규 수요를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며 “우선적으로 주류 패키지 사들이 단체 배낭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이란 시장에 대한 물꼬를 터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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