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난 19일 완도군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19~20일 양일 간 완도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단체 관람객 유치 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안호 KATA 부회장<사진 左>은 “완도군에서 260여 가지의 해조류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한 것은 세계사 족적에 남을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재작년 발생한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인바운드와 국내여행 시장에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사진 右>도 “일본이 세계 수산물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다가 지난 2011년 이후 전세가 역전됐다. 그래서 내년에 개최되는 해조류 박람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최초의 해조류 박람회이자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성공 여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완도군과 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와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며 행사를 위한 각종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KATA는 소식지와 홈페이지를 통한 박람회 홍보를 비롯해 박람회 기간 중 주관 행사를 완도에서 개최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KATA 임원진 및 인바운드·국내여행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장보고 기념관, 해조류 센터, 완도 타워, 완도 수목원 등을 둘러봤다.
<윤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