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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넉 달만에 또… 에어부산 결항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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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의 부산 발 괌 행 항공기가 엔진과 관련된 부분에서 고장을 일으키며 결항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항공기가 지난 1월에도 안전 문제를 야기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오후 10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에어부산의 BX612 항공편이 결항됐다. 해당 항공편은 엔진 속 부품을 상호작용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유닛’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더 큰 문제는 이날 결항된 A320 기종의 항공기가 지난 1월28일에도 엔진 제너레이터 결함으로 인해 결항됐다는 점이다. 동일한 항공기에서 불과 넉 달 만에 비슷해 보이는 문제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에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분위기다. 또 ‘지역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부산의 해당 사태가 부산 출발 여행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사고를 낸 에어부산의 항공기는 지난 2006년 6월에 첫 비행을 한 기령 9.9년의 항공기다. 에어부산은 해당 항공기를 지난 2014년 12월30일에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어부산 측은 해당 사고에 대해 “엔진 자체가 아니라 엔진의 상태를 체크하는 인터페이스 유닛이 고장 났던 것이기 때문에 지난 1월에 문제를 일으킨 부분과는 다른 부분이다”라며 “통상 운항을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였지만, 국토부에서 허가를 받은 운항 관련 매뉴얼에는 인터페이스 유닛의 고장으로 운항할 수 없다는 항목이 없었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결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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