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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호 2026년 05월 18 일
  • ‘힐링’ 스리랑카

    서울 로드쇼, 불교문화·야생체험 소개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06-13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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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마헨 카리야와산 스리랑카정부관광청 이사회 이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 딜룩시 위클라마싱허 스리랑카정부관광청 마케팅 매니저.

 

지난 7일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스리랑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리랑카 로드쇼 서울’이 열렸다. 행사에는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를 비롯해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도 참석했다. 로드쇼에는 스리랑카 현지 여행사 10개가 참가해 한국 여행 업계와 미팅을 가졌다.


마헨 카리야와산 스리랑카정부관광청 이사회 이사는 “올해 스리랑카의 관광객 유치 목표는 220만 명이며, 2020년까지 450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관광지가 아닌 스리랑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아대륙 남동쪽 적도 근처에 위치한 스리랑카는 예로부터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역할을 해왔다. 마르코 폴로가 스리랑카를 두고 “의심할 여지없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고 극찬할 만큼 천혜의 광경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로드쇼에서 소개된 스리랑카 관광의 핵심 가치는 ▲청정 ▲문화유산 ▲경치 ▲야생 ▲에센스 ▲블리스 ▲페스티벌 ▲스릴 등 크게 8가지로 요약된다.


가장 먼저 소개된 인도양의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적절한 수온으로 해양 스포츠를 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황금모래사장과 야자수, 푸른 바다의 조합은 허니문 목적지로도 명성을 날리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멋진 경치와 야생의 기운을 간직한 자연환경은 스리랑카의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 스리랑카는 1㎢ 당 세계에서 가장 많은 표범 개체 수를 보유한 국가이며, 아시아 전체 코끼리 개체 수 중 약 10%가 스리랑카에 서식하고 있다.


스리랑카의 아름다움은 비단 자연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스리랑카에는 8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있는 한편,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 축제도 연중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영혼과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아유르베다 요법 역시 전통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신비로움이 숨겨진 스리랑카는 인천~콜롬보 노선을 주 3회 운항 중인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방문이 가능하다. 공항에서는 정부 승인을 받은 관광택시를 이용해 시내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자 비자(ETA)를 시행하고 있어, 사전에 신청 후 발급을 받으면 간편하게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로드쇼를 마치고 스리랑카 관광 산업과 관련한 간략한 인터뷰도 진행됐다. 다음은 스리랑카 관광업과 관련한 마헨 이사, 마니샤 대사, 딜룩시 매니저 일문일답.

 

Q. 스리랑카를 방문하는 주요 아시아 국가는 어디인가.


가까운 국가인 인도 방문객이 가장 많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관광객이 가장 많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방문 규모는 다섯 번째 정도로, 지난해 1만4000명 이상의 한국인이 스리랑카를 찾았다.

 

Q. 호텔 등 인프라는 어느 정도 구축됐는가.


최근 함반토타에 샹그릴라 호텔이 새롭게 오픈했고, 이 외에도 해변을 따라 다양한 호텔이 들어서 있다. 콜롬보에도 샹그릴라 호텔과 쉐라톤 호텔이 시공 중이다.

 

Q. 한국인 관광객 증진을 위한 마케팅 방향은.


일단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트파에 참가하는 한편, 부산에서도 로드쇼를 개최한다.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으로 스리랑카 가이드북도 8월경에 출시될 예정이고, 힐튼 서울과 스리랑카 푸드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Q. 내년 한국과 스리랑카는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의 활동은.


일단 양국 고위 인사들이 상호 방문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 주요 박물관들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전시회도 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푸드 페스티벌을 대규모로 개최할 방침이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한국-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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